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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마약밀수 10년만에 사상 최대치 기록

김재협 기자l승인2015.02.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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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해 총 308건의 마약류 밀수를 단속해 1천500억원 상당의 마약류 71.7㎏를 압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 이는 전년과 비교해 금액으로는 62%, 건수로는 21%, 중량으로는 54% 늘어난 것으로 모두 2004년 이후 최대치라죠?

=.  그렇습니다. 종류별로는 메트암페타민(이하 필로폰)이 50.8㎏(55건)으로 가장 많았고,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이 17.3㎏(167건), 대마가 2.7㎏(66건) 순이었습니다.

-. 필로폰 적발량은 국민 168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라던데요?

=. 이 가운데 국제범죄조직이 개입된 필로폰 밀수 적발량은 47.8㎏(8건)으로 필로폰 전체 압수량의 94%에 달했는데, 필로폰은 주로 중국과 홍콩 등에서 밀수가 이뤄졌습니다.

-. 10대 청소년 밀수사범은 2013년에는 한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0명으로 급증한 이유는 뭔가요?

=. 이와 관련해 관세청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마약판매사이트의 광고에 현혹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밀수 적발 경로로는 항공 여행객을 통한 밀수 적발액이 가장 많았고, '직구'로 활용되는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을 통한 밀수 적발액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재협 기자  makapan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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