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로명주소를 방송에 적극 활용한 공로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등 4개 방송·영화 제작진에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런닝맨'을 비롯해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 MBC 표준FM '강석, 김해영의 싱글벙글쇼' 영화 '슬로우비디오' 제작진이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런닝맨’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목적지 빨리찾기 게임으로 출연자들이 쉽게 목적지를 찾아내는 장면을 방송했습니다.

‘참 좋은 시절’은 도로명주소 현수막과 건물번호판을 드라마 소품으로 썼으며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는 사연을 보낸 청취자 소개 코너에서 도로명으로 주소를 소개했습니다.

영화 ‘슬로우비디오’는 도로명주소를 써 범인을 신속하게 추적·검거하는 장면을 연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전달식에서 "국민생활 파급력이 큰 TV, 라디오, 영화 등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활용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로명주소가 국민 실생활 속에 빨리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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