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한복의 반란, '한복의 특별한 변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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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한복의 반란, '한복의 특별한 변신전'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2.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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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오늘부터 22일까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한복의 특별한 변신전’을 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복이 사극에나 등장하는 전시용 의상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얼마든지 입을 수 있는 스트리트 패션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이들이 한자리에 뭉쳐 ‘한복의 특별한 변신전’을 엽니다.

이 전시는 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한복입기 캠페인 ‘장롱한복변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예술사업을 펼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한 ‘소소한 상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입니다.

장롱한복 변신 프로젝트는 대학생 나혜린씨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는데요.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지난해 4월과 8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시민청에서 이미 두 차례 선보인 바 있습니다.

나 씨는 “우리 옷 한복이 비싸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일상에서는 물론 명절에도 입지 않는다”며 이번 전시회의 취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한복의 특별한 변신’전에는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시민 6명의 사연이 담긴 리폼한복 6점과,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젊은 한복디자이너들의 생활한복 6점이 선보인다고 합니다.

전시에 참여한 시민들의 리폼 한복에는 한복의 ‘스트리트패션화’에 대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데요.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참여도 눈길을 끕니다.

전문가 그룹에는 한복 디자이너 최선희, 황이슬 씨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최선희 씨는 물빨래가 가능한 소재로 일상 한복을 만드는 디자이너인데요. ‘나는 한복입고 홍대간다’의 저자이면서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일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14~16일은 휴관,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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