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은 19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기간에 추가로 영화를 편성, 상영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원래 영화 상영은 주말에만 편성됐었죠.

= 그렇습니다. 당초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두차례 영화를 상영했으나 연휴에는 귀성객과 혁신도시 임직원의 편의를 위해 평일에도 최신 개봉작으로 추가 편성한다고 합니다.

 

- 주로 어떤 영화들이 상영됩니까.

= 2월 상영/예정작들을 보면 '허삼관' '내 심장을 쏴라' '쎄시봉' 등으로 최신 개봉 영화들이었습니다.

 

- 언제부터 이어져오던 행사죠.

= 극장이 없는 나주지역은 지난 2013년 6월 CJ CGV와 협약을 하고 문화예술회관을 활용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나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나 각종 예술공연, 문화행사 등의 정보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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