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국정감사 [10. 19]

1. 어린이 프로그램운영 담당자 아직 없어 !
유아 대상 프로그램 전무
교사연수에서도 유치부 교사는 제외되어 있어


국립 중앙 박물관 및 11개 국립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이용현황 분석에 따르면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운영했던 교육프로그램은 총 16개 이다. 이 중에 ‘어린이박물관교실’ ‘엄마아빠와 함께 박물관을’ ‘즐거운 박물관 여행’ ‘청소년 역사,문화교실’ ‘근로청소년 박물관 교실’ 등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그러나 이런 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전문 기획자가 아닌 행정직 이였으며, 주된 내용은 역사문화강의, 전시실 학습 등 주로 학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다시 말해,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관심을 이끌어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및 11개 국립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이용현황을 분석해보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하다못해 교사연수에서도 유치부 교사는 제외되고 있다.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다함께 가족이 박물관 관람을 간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문제는 현재 용산에 건립 중인 중앙박물관에서도 이 상황이 계속된다는 사실이다. 새로이 만들어질 국립중앙박물관은 어린이 박물관이 따로 생기지만 삼성어린이박물관 같은 체험 위주의 박물관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주대상이 적어도 글을 읽을 줄 아는 초등학생 이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시실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 될 것이다. 중앙박물관 측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EQ를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다른 곳에서 이용하고 대체하도록 하고 중앙박물관은 그것과 차별성을 두는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삼성어린이 박물관 같은 경우 한아이 당 요금이 6,000원이다. 결코 모든 사람이 부담 없이 이용하기에 적절하다고 볼 수 없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모든 계층이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많은 사람이 계속해서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대한 관장의 견해를 밝히라.


2. 공연장 운영계획 성수기는 외국공연 중심 !
국내 기획 공연 설 자리 없어


새로 생기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총 관람석 862석(오케스트라Pit 포함, 장애인석 9석 별도)에 무대크기 492㎡의 대공연장이 들어선다. 그리고 이 공연장은 문화재단에서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그런데 이 곳에서 추진 중인 공연계획을 보면 공연 성수기에는 해외 유명 기획공연으로 비성수기에는 국내공연에 대관할 예정으로 되어있다. 내년 개관하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세계유명 무용가 공연, 이태리 오페라팀 갈라 콘서트, 유명 브로드웨이 뮤지컬, 월드퍼포먼스 등이 계획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들을 기획, 공연하는 것을 무조건 문제 삼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안배함에 있어 지금도 국내 기획 공연 들은 성수기에 극장을 잡지 못하고 대형 외국 뮤지컬에 밀려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해외 유명 공연 상연을 주로 하는 것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물론 굳이 적자를 감당하면서 흥행도 안 되는 공연을 올리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서도 장기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을 얻지 못해 이삼일 만에 막을 내리는 뮤지컬들이 많이 있다. 또한 뮤지컬 특성상 장기공연을 해야 무대 설치 및 개런티 등 수지를 맞출 수 있는 데 며칠만 공연하고 내리면 악순환을 겪게 된다. 적자로 다른 공연 기획에 재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가장 공연 수요가 많은 11월 12월에 걸쳐 약 26회 장기 공연을 기획하면서 국내 공연에 대한 안배가 없는 것이 아쉽다. 이에 대한 관장의 견해를 밝히라.

3. 전시 유물이 가짜로 판명 !
기획에 앞서 철저함 감정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유물전시회 관련 유물감정 실시여부 및 감정평가 결과 처리사항(2000년~현재)을 보면 지금까지 4년 동안 〈 특별전 ,조선 성리학의 세계, 〉관련 자문회의를 개최한 것이 전부이다. 이것도 경위를 보면 2003년 10월 21일(화)부터 11월30일까지 개최한 이 전시회 일부 유물의 진위 여부가 언론에 보도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에 전시유물의 정확한 필적 및 서지사항 확인을 위한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두 차례(1차 2003. 10. 31, 2차 2003. 11. 4) 개최하였다.

이 당시 감정대상 4점에 대하여 필적 감정{다산유묵(본관 5114), 이이유묵(동원 3420)}과 서지사항 감정{자치통감강목(신수 15174), 주서백선(신수 15544)}을 하였다. 이 결과 논란이 된 유물은 정약용 , 이이와는 무관한 것으로 판명되었고 전시회 도록 및 전시회 일부 의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사전에 감정 평가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실시하기로 하고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학예연구사를 충원하였으나 실제로는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는 것이다. 국가의 상징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유물이 가짜라면 대내외적으로 얼마나 이미지가 실추될 것인가.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유물에 대해서 적어도 전시를 하기 전에 해당 유물의 진위에 대해서 심사하고 이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

지금처럼 이에 대한 규정이 없이 해당 부에서 알아서 하도록 하는 것은 일이 중첩될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기록 및 보관도 쉽지 않다. 또한 사후에 자문위원회를 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므로 사전에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관장의 견해를 밝히라.


● 국립중앙도서관



1. 도서관 정보화 사업(KOLASⅡ, KOLIS-NET) 일선 초등고생들에게 까지 확대 보급해야 !
-학생들 화장실보다 도서관이 시급 !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은 정보화사업 활용방안이 화두이다. 공공도서관이 개발한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KOLASⅡ) 및 국가자료 공동목록시스템(KOLIS-NET)을 공공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인데 이에 대한 그 필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지난 2월 한 설문조사기관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중고교학생들이 가장 개선되기를 바라는 것이 도서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4만9857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개선에 관한 설문을 벌인 결과, 가장 많은 6만1710명(41.2%)의 학생들이 ‘도서관’을 꼽은 것이다. 이어 3만9230명(26.2%)이 화장실 시설, 1만8120명(12.1%)은 책상과 의자, 9722명(6.5%)은 냉,난방 시설을 들었다. 특히 도서관 개선에 있어 대다수의 학생들이 바라는 것은 ‘마음껏 책을 갈라 읽을 수 있도록 장서를 늘려달라는 것이고, 인터넷 검색 전용공간 설치 등과 합치면 과반수가 도서관 정보화사업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340여 공공도서관에 보급할 것 계획이다. 이를 초중고 학교 학생들에게 까지 보급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에 대한 지식정보기반을 강화하여 도서문화 활성화 및 인재육성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관장의 견해를 밝히라.

2. 북한자료 홍보강화 남북 상호이해 넓혀야 !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일반인들 쉽게 접근성 확보해줘야

현재 남북한 도서교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다. 비정치적 교류외에 남북한 공동 관심사를 가진 도서자료 교환은 민족 동질성 회복차원에서 바람직한 것이다. 이에 대해 먼저 북한의 도서자료에 대한 국민의 이해는 선행조건인 것이다. 과거 몇몇 전문가에 의해 독점되다 시피한 자료를 이제 지난 2003년 10월 이후 일반 자료와 동등한 수준인 개가제로서 이용자에게 열람을 자유롭게 허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국민 홍보를 통하여 남북한 상호이해를 위한 도서관련 프로그램 개발이 그 어느때 보다 요구된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은 북한자료 보유 6,703책, 연속간행물 73종, 비디오테이프 218점, 특수자료 1,997책 등 다량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본 바에 의하면 그 자료의 흔적을 찾기가 더욱 어렵다. 북한자료난을 따로 개설하여 일반인들이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보해주어 우리나라 최고 대표중앙도서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여야 한다. 이에 대한 관장의 견해를 밝히라.


● 국립민속박물관



1. 소장유뮬 총 68,305점 중 고구려 민속유물 단 2점 !
-고대 유물 등 고증을 통해 민속 문화재 개발해야 !

중국의 동북아 공정계획으로 나라 안팎으로 민감하다. 따라서 고대사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실정이다. 박물관의 고대사 유물을 조사해본 결과 백제가 51점, 신라가 9점, 고구려가 2점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재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유물 총 68,305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민속박물관 담당자에 의하면 “민속박물관은 생활사박물관으로서 고고유물이 그 활용도가 떨어져 구입을 하고 있지 않다”라고 하고 있다 한다. 그러나 시민단체 등 전문가에 의하면 중국가이드들이 “고구려가 중국 것 일 수밖에 없는 이류로서 한국에는 자료가 거의 없으며 중국에 가면 수없이 고구려 관련 유적 유물이 많이 때문에 고구려는 중국 것”이라는 논리를 중국관광객들에게 주장한다고 한다.
우리민족의 삶 그 자체인 고대사의 민속 유물은 중국 동북아공정계획의 논리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국가적 관심사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구려 등 고대민속유물이 없는 민속박물관은 주요사업인 전시운영, 학술조사연구, 유물관리, 정보화박물관 사업 운영 등 집중적으로 고대사무문에 투입하고 고대 유물 등 고증을 통해 민속문화재 개발에 힘써야 한다. 이에 대한 관장의 견해를 밝히라.

2. 유료관람객에 비해 무료관람객 무려 10배 !
-원인을 밝히고 입장료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해야 !


지난해 293만명의 관람객중 유료관람객이 32만 1천명으로 무료관람객이 10여배에 이른다. 2004년 9월 현재 민속박물관 입장료 수입이 269백만원으로 작년대비 80% 정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 2004년 9월 까지 문예진흥 기금에 의해 납입된 금액으로 인해 입장료가 증가되었다는 지적이 있음을 볼 때 문예진흥기금이 없는 내년이후 무료관람객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현 상황 대비, 입장료 수입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 수입 현실화문제와 무료관람객 증가에 대한 민속박물관의 분분한 논리가 있지만 민족의 역사와 숨결이 숨쉬고 있는 박물관에 대한 입장료가 1천원이라는데 있어서 중국관광객 조차 웃고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외국 사례를 참고하여 관람료를 더욱 현실화 하고 체계화하여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상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한 관장의 견해를 밝히라.


● 대한체육회

1. 체육외교 전문요원 예산 직원 어학교육으로 전용
- 최근 체육외교전문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지난 그리스 아테네 하계올림픽 기간 중 체조에서 양태영선수가 미국선수보다 월등히 나은 경기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석연치 않는 신판 판정으로 동메달로 선정되어 국내외에서 논란중이다. 특히 한국 임원진이 경기결과 발표 후 15분 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IOC의 주장에 대한 법률적 정당성에 대한 소송이 진행중이다. 이는 일련의 사례이지만 스포츠외교사에 있어서 전문적 식견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한대목이다.
KOC(대한올림픽위원회)는 1~2차 「국민체육진흥5개년 계획에 따른 스포츠 외교 전문요원 양성 방안」의 여러 가지 불합리성에 대해 참여정부가 출범하면서 참여정부5개년 계획을 수립하면서 외교실무, 정치외교관계론, 체육학 관련 분야 등에 대한 교육을 포함하여 국제경쟁력 있는 전문요원을 양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츠 전문요원을 양성하라고 배정된 예산에 오히려 직원 어학교육에 전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표1>국민체육진흥5개년 계획의 체육외교 전문요원 양성 방안
구 분추천 대상자인 원주관기관교육기관교육내용
제1차
5개년계획
(1993~1997)
체육지도자, 선수, 국제심판, KOC직원, 경기단체 및 KOC추천자년 10명KOC6개월외국어교육
소양교육
제2차
5개년계획
(1998~2002)
체육지도자, 선수, 국제심판, KOC위원, 공무원, 대학생년 100명KOC어학
연수원
교육기간
외국어교육
소양교육
참여정부
5개년계획
(2003~2007)
우수 체육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년 10명KOC1~5년외국어교육
체육외교관련
분야 교육



표1과 같이 「참여정부5개년계획의 체육외교 전문요원」에 추천 대상자는 우수체육인(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으로 되어있고 교육내용 또한 외국어교육, 체육외교 관련분야교육으로 명시가 되어 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에서 보내온 자료에 의하면 「참여정부5개년개획의 체육외교 전문요원 양성 방안」은 2년이 다되어 가도록 계획조차 잡지를 못하고 있다. 대한 대한체육회 회장의 견해를 밝히라
- 또한 제2차 「국민체육진흥5개년계획의 체육외교 전문요원 양성방안」의 교육내용 및 예산과 직원 어학교육의 교육내용 및 예산이 서로 같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 이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견해를 밝히라.
- 대한체육회에서 한해 1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참여정부 스포츠외교인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대두분의 사업들이 2005년 이후의 사업인경우가 대부분으로 현재로서는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중복성있는 사업을 두개를 진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에 대한 대한체육회 회장의 견해를 밝히라.

2. 교육인적자원부의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방안에 대해
- 2003년 3월 천안 초등학교 축구부 화재 참사 이후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초등학교 등 학교 운동부의 상시 합숙 훈련을 금지하다. 특히 금년부터 전국규모 대회에 1년에 3회에 한해 출전을 제한하는 지침을 학교현장에 시달하여 소위 엘리트 육성위주의 학교체육을 ‘평생교육 , 생활체육’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펴겠다고 하였다. 이에 대한 대한체육회 회장의 견해를 밝히라.
- 최근 각 경기단체의 선수등록 현황을 보면 학생선수들 특히 비인기 기초종목의 선수 숫자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운동에 대한 사회 인식과 운동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운동을 기피하고, 또한 현재의 학교운동부 육성 시스템만으로는 우수 선수를 발굴 , 육성하는데 한계가 왔다는 의견이 학교현장 지도자들의 공통된 의견인데 국가 엘리트 체육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체육회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대한 회장의 견해를 밝히라.

3.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수익사업을 개발하여야
- 대한체육회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가맹경기단체의 재정자립도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재정자립도가 10%이하 가맹경기단체는 탁구, 복싱, 수영, 펜싱, 양궁 등으로 올림픽 메달획득 종목인 탁구(9.8%), 레슬링(9.1%), 양궁(5.4%) 등 재정자립도가 10%이하로 나타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수익사업을 개발하는 등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대한 대한체육회 회장의 견해를 밝히라.
- 이와 관련하여 대한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형태의 회사설립과 스포츠관련 민간회사와 연계한 컨소시움 형태의 회사 설립을 연구중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되어있으며 가맹경기단체의 재정자립도를 제고한 다양한 재원확보가 연구되어야 한다. 이에 대한 회장의 견해를 밝히라.
- 또한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사무국의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낮은 급여로 이직율이 높고 회장 및 집행수의 임기가 4년으로 회장이 인사권을 행사하여 신분보장이 미흡함은 물론 평균 사무국장과 사무국 직원이 3~4명이 많은 업무량을 소화해야 하는 등 근무여건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대한 회장의 견해를 밝히라.
- 이와 관련하여 체육지도자의 경우 해외로 진출하면서 가맹경기단체에 보고도 미흡하여 국내의 체육정보가 해외로 유출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한 회장의 견해를 밝히라.


● 국민체육진흥공단

4. 경륜 , 경정 장외지점에 비해 장외 클리닉 턱없이 부족
- 경륜 , 경정 장외지점은 수도권에 14개가 있는 반면 경륜 , 경정 장외 클리닉지점은 올해(2004. 3. 26) 당산장외지점 한 곳 외에는 개설된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4년 경륜이 처음 시작한 이래로 경륜 , 경정의 도박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장외 클리닉지점은 더욱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견해를 밝히라.
- 경륜 , 경정 장외지점이 있는 지역에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이들 주민을 위한 복지 및 간접적 혜택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견해를 밝히라.

● 국민생활체육협의회

5. 생활체육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해야
- 주5일제 시행이후 국민여가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국민생활체육협회(이하 국체협)에서 발간하는 국민생활체육지는 생활체육 관련 정보 제공 및 동호인들의 정보 공유와 생활체육의 유동성과 필요성을 홍보하여 범국민 참여 확산을 목표로 발간된 홍보 정기 간행물로 년 간 6회 제작 배포되는 생활체육 잡지이다. 2003년도 매회 12,000부 발행되던 것이 2004년 매회 8,000부씩으로 발행되고 있어 그동안 배포되어 왔던 정부기관, 생활체육 회원단체 및 동호인, 언론사, 기업체, 도서관에 상당히 부족하게 될 것인데 이에 대한 회장의 견해를 밝히라
- 또한 국민생활체육지의 광고수익이 전부인 국체협이 판매부수를 줄인 이유가 무엇인가.
- 국체협에서는 홈페이지에도 국민생활체육지를 홍보하고 있다고 하는데 본의원이 들어가 본 결과 인터넷이 느려지거나 하면 국민생활체육지를 보려면 한참을 기다리거나 아니면 표지이외에는 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시대에 네티즌들이 인터넷공간에서 많은 생활체육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 이에 대한 회장의 견해를 밝히라.

김재홍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