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까지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 여학생 2명 중 1명은 학교 스포츠클럽에 소속돼 체육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정부의 각종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 여학생의 66.8%가 체육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있고 중1∼고3 여학생의 43.7%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31.6%는 우울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던데요?=. 이에 서울시교육청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여학생의 학교 체육 활동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한 '여학생 체육 활동 활성화' 방안을 12일 발표했습니다.양측은 오는 3월 새학기부
교육부가 과거 국립대 총장 후보자의 임용 제청을 거부하면서 사유를 해당 대학에 통보한 사실이 여러 건 확인됐습니다.-. 교육부가 최근 임용 제청 거부 사유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로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와 '비공개 관행'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죠?=. 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6월 3일자 교육과학기술부 명의의 '제주대학교 총장 임용후보자 재추천 요청'이라는 공문에 거부 사유가 명시돼 있습니다. 공문은 당시
국립대 총장 후보자에 대한 교육부의 임용제청 거부 사태가 결국 대법원으로 가게 됐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교육부가 어제 발표한 내용이 뭔가요?=. 교육부는 공주대학교 총장 후보자인 김현규 교수의 임용제청 거부 취소소송에 대한 고등법원 판결과 관련, 지난 9일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대 총장 후보자의 임용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죠?=. 그렇습니다. 앞서 서울고법 행정11부(최규홍 부장판사)는 지난달 21일 김 교수가 "임용 제청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교육부를 상대로 낸 소송
교육부와 교과서 출판사들이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새롭게 출간된 초등학교 5, 6학년 교과서의 가격을 두고 양측이 본격적인 협상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오는 12일 초등학교 5, 6학년 교과서를 발행하는 12개 출판사의 대표들과 만나 가격을 협의한다고 10일 밝혔다죠?=. 네, 양측이 사실상 올해 교과서 가격 문제로 처음 대면하는 자리로 서로 견해를 밝히고 의견을 나눌 전망입니다. 그러나 견해차가 작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한 번에 결정되기보다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칠 공산이 큽니다.-. 출판사들은 종전 교과서보다 훨씬 높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세계지리 성적 정정에 따른 추가합격 대상자들에게 등록기간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 대상자 중 대학에 새로 입학하거나 편입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3∼16일 해당 대학에 등록해야 한다죠?=. 네, 수능 세계지리 성적이 변경된 학생은 1만8천884명이고 대입전형을 재산정한 결과 추가합격 대상자는 모두 633명(4년제 대학 430명, 전문대학 2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중순 추가합격 대상자를 6
2015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10명 중 6명은 수시 지원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으로 '학과의 전망과 자신의 적성'을 꼽았습니다.-. 어제 입시업체에서 흥미로운 조사를 발표했다면서요?=. 네,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이 운영하는 유웨이닷컴이 2015학년도 수시 합격생 80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6일까지 '2015 수시 준비방법'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3%가 이같이 답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그 뒤를 이어 '대학 인지도' 23.6%,
서울대 학생들이 교수들의 잇따른 여학생 성추행 문제에 대해 공동대응키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서울대 대학원생총협의회(총협)와 학부생 총학생회 대행인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는 오는 11일 '서울대 교수 성희롱, 성폭력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행동'(공동행동)을 출범한다고 말했다죠?=. 네, 공동행동는 일단 문제가 불거진 강석진 수리과학부 교수와 경영대 A교수에 대한 의혹을 명백히 밝히고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내려지는지 감시하는 것을 중심으로 활동을 벌입니다.-. 서울대 A교수 역시 최근 새롭게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면서요?
교육부가 작년 11월 실시한 전국 교육시설 안전점검에 사립대의 절반 정도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립대의 나머지 절반은 안전검검을 하지 않은 건가요?=. 그렇습니다.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 및 정밀점검 결과'에 따르면 전국 사립대(전문대, 대학원대학교 포함) 365개 가운데 196개(53.7%)만 안전점검에 참여했습니다.또 안전점검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립대는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
교육부가 대학교 취업에 관한 신규사업 명칭을 잇따라 바꿔 눈길을 끌고 있는데, 취업중시 정책에 대한 대학교와 학생 등 교육 현장의 반발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교육부가 신규사업 명칭을 잇따라 바꾸고 있다죠?=. 네, 교육부 관계자는 5일 "최근 '산업수요 중심의 정원조정 선도대학'이라는 표현을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업은 이공계 중심으로 정원을 조정하는 대학에 재정을 대폭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신규 사업이라면서요?=. 네, 정부가 작년 12월
지난해 12월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인성교육에 맞춰 대학들이 앞다퉈 신입생 선발시 인성 평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러 대학이 인성평가를 강화하고 있다죠?=. 네, 서울여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은 4일 인성평가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대입학생부종합전형 인성평가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 심포지엄에는 서울교대, 한동대, 한양대, 포스텍 등이 참여했다던데요?=. 인성평가 사례를 보면, 서울교대는 입학사정관제만으로 예비 교원을 뽑으며 입학사정관 전형의 주료 자료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인문학적 소양보다 취업이 우선이라는 견해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어제 황 부총리가 대학생들과 만났다죠?=. 교육부가 대학 인문계 정원 감축을 시사한 이후 '기초학문인 인문학이 고사할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와 반발이 확산하자 대학생들을 만나 설득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황 부총리의 견해는 뭔가요?=. 황 부총리는 4일 오후 서울 우면동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서울과 지방 소재 대학 학생대표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취업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취업에서 필요한 소양으로서의 인문학, 취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생 대표들을 만나 교육계의 화두인 대학구조개혁 등 교육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합니다.-. 황 부총리가 작년 8월 교육부 장관에 취임하고 나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기는 처음 아닌가요?=. 맞습니다. 황 부총리는 4일 오후 10시 서울 양재동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서울 소재 대학 총학생회장 등 대학생 대표 10여 명과 한 시간 가량 간담회를 갖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구조개혁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라죠?=. 특히 대학생들은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은 사학비리에 맞선 해직 교사 윤모(59)씨에 대한 특별채용을 확정하고 1일자로 강북의 한 공립 중학교 교사로 임용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씨는 우여곡절이 많은 인물이라죠?=. 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의 한 사립학교 교사였던 윤씨는 지난 2001년 재단 퇴진을 요구하는 상문고 교사들을 돕는 과정에서 형을 선고받아 해직됐다가 2005년 광복절에 사면·복권됐습니다. 또한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가 윤씨의 복직을 요청했고 2006년 시교육청이 교육부 공문에 따라 그가 재직한 학교의 사립재단에 특
민주노총은 산별 연맹과 지역본부 대표자로 구성된 중앙집행위원회가 4월 총파업 방침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이 발4월 총파업을 예고했다죠?=. 각 산별 연맹 및 지역본부 대표자들은 전날 열린 중앙집행위에서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편 정책을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낳게 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공적연금 개악과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 대책 등에 맞서 총파업이 필요한 위기상황임을 공유했다고 민주노총은 전했습니다. -, 이들은 또 구체적인 총파업 돌입 일시 등은 한상균
서울시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용산초 등 33개 초등학교에서 올해 새 학기부터 스쿨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의 공통점은 뭔가요?=.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등·하굣길에 교통사고 또는 범죄환경에 노출돼 있..
그동안 재학생으로부터 기성회비만 징수해온 한국교원대 등 특수목적 국립대들이 수업료 일부도 걷게 됩니다.-. 교육부가 27일 발표한 내용이 뭔가요?=.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교원대학교 설치령´ 일부 개정안과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 개정안이 27..
올해 중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2만여 명 줄어 이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7, 2018학년도 고입 전형에서 정원미달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어제 중학생 수가 줄어들 거란 발표가 나왔다죠?=. 네,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지난해 4월 ..
교육부가 내년부터 사범대, 교육대학원 등에서 배출되는 중·고등학교 교원의 양성 인원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육부가 어제 발표한 내용이 뭔가요?=. 교육부는 26일 ´2015년 업무계획 자료´에서 "교원 양성기관 평가의 내실화와 양성과정 재승인을 통..
본격적인 대학구조개혁을 위한 평가를 앞두고 대학들이 한점이라도 더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제시한 평가지표에 맞춰 학사 관리를 엄격하게 하기로 하고 장학금 제도, 학부제도 등도 손질하고 있다죠?=. 네, 25일 대학가..
교육부는 작년 12월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대학입시에 인성 평가가 반영되도록 유도하고 우선 교원을 양성하는 교대와 사범대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는 인성을 반영한 대학에 인센티브를 준다죠?=. 네, 내년부터는 ´고교 정상화 기여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