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박시현 기자] LG전자가 올해도 ‘LG크루’와 함께 Z세대 관점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찾기에 나선다.LG전자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LG크루 4기발대식을 열었다.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LG크루 20명과 권혁진 라이프 소프트 리서치(LSR) 고객연구소장(상무) 등이 참석했다.LG크루는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를 이해하고, 고객경험 측면에서 이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2기 디자인 콘셉트 중심의 디자인크루로 운영되다가 지난해부터
[뉴스캔=박진용 기자] 최근 2030(MZ세대) 청년층의 전통주 소비가 늘고 있다. 전통주는 민속주와 지역 특산주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최근 기성세대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이 깨지면서 청년층의 새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MZ들 사이에서 집에서 마시는 이른바 '홈술' 문화가 활성화된 가운데, 해외에서 유래된 위스키·와인·보드카·럼주 등과 달리 청년들에게는 오히려 전통주가 '새로운 경험'으로 인식되면서 새 주류소비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해 말 한국가양주연구소가 주최한 궁중술 빚기 대회에서 중장년층이 아닌 MZ세대가
[뉴스캔=박진용 기자] 1990년대 대유행을 탔던 복고풍의 패션 브랜드들이 최근 MZ(2030세대)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른바 1990년대 레트로 감성이 청년층의 새 패션 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시간이 흘렀지만 익숙한 브랜드명과 품질 대비 가격대가 높지 않은 가성비, 또 19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녹아있는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성 등이 MZ세대에게 차별화된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5일 과의 통화에서 "5만 원 안팎의 실용적 가격대에 레트로풍의 스니커즈를 선호하는 청년 구매층이 설 연휴를
[뉴스캔=박진용 기자] 최근 2030 청년층 사이에서 차(茶)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한 탓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차가 제2의 커피로 급부상할 것이란 전망도 잇따른다.아울러 최근 청년층들이 차를 오마카세와 같이 일종의 고급 식문화로 여기는 인식이 커진 것도 최근 국내 관련시장 활성화를 부추기고 있는 요소로 지목된다.실제로 이러한 현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보편화되는 추세다. ◆ 글로벌 茶시장 규모 295조, 내년에도 폭풍 성장세 전망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
[뉴스캔=박진용 기자] 틀에 갇히지 않은, 구속되지 않는 삶. 이른바 MZ(2030세대) 고객이 추구하는 주요 가치 중 하나다. 청년층의 이러한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취미로 급부상한 것이 바로 여행이다.이에 MZ 여행객 비중이 점차 느는 추세인 만큼, 국내 여행업계도 MZ 맞춤형 패키지 또는 테마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최근 청년층 여행 풍속도는 어떨까. 여행업계의 MZ향 전략 상품들을 통해 이를 알아봤다.◆ "빡빡한 여행 일정 No, 가성비 패키지 Yes"빡빡한 일정, 반강제 쇼핑. 패키지 여행에 대한 부정적 인식 중 하나
[뉴스캔=박진용 기자] 국내 화장품업계가 2030(MZ)세대 청년층을 겨냥한 가치소비 제품 출시 경쟁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 청년층 사이에선 단순 경제 소비에 그치지 않고 윤리의식과 철학을 담은 소비 패턴이 정착화된 만큼, 이를 지향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비건(채식주의자) 제품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비건은 채식주의를 뜻하는 용어로, 국내 뷰티 브랜드들은 유기농 또는 식물성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을 속속 내놓으며 시장 선점을 시도하고 있다. 비건 화장품은 유기농·식물성 제품이지만, 이러한 제품 개발을 하기 위해 일부 동물성 원료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사회적 반향이 뜨겁다. 비단 사회만이 아니다.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그들이 경제 전반에 걸쳐 소비와 트렌드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비록 소득은 적지만 과감한 레버리지(대출)로 자산 축적에 몰두한다. '영끌(영혼을 끌어모음)' 전략으로 주식과 암호화폐, 부동산의 판을 바꾸기도 했다. 직장 내에서는 '할 말은 하는' 당찬 샐러리맨이지만 집단주의보다는 개인주의를 선호한다. '꼰대'로 대비되는 기성세대와 각을 세우는 것 같지만 때로는 '뉴트로'에 열광하며 과거와의 대화에 나서기도 한다. 그야말로
[뉴스캔=박진용 기자] 최근 MZ(2030세대) 사이에서 위스키가 대유행을 타고 있다. 저가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주나 맥주 대신 다양한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위스키가 청년층 음주문화에서 새 주류로 자리매김하면서다.위스키는 주요 브랜드들의 오랜 업력과 역사, 브랜드가치로 인해 MZ들 사이에서 '힙한 술'로 인식되고 있다. 단순히 음주 행위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위스키라는 주류 장르의 사조(思潮)를 이해하며 고유의 맛과 향을 음미하는 등의 심미적 요소에 가치를 두고 있다는 평가다.이에 국내 위스키 소비량도 MZ를 중심으로
[뉴스캔=박진용 기자] MZ(2030)세대가 선택한 '취업 워너비' 국내 기업은 어느 곳일까. 은 국내 최대 취업 플랫폼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이달 3주 대학생 및 청년 취준생(취업 준비생) 12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 선호 기업' 설문조사를 통해 취업 워너비 기업군을 살펴 봤다. MZ 구직자들 사이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꼽혔다. 남녀별로는 취업 소망 기업군이 확연하게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청년층 남성 구직자들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반도체·2차전지 분야
[뉴스캔=박진용 기자] 최근 미술관이 MZ세대들의 '핫플'(핫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미술전시 관람이 2030세대에게 점차 부담 없는 '즐길거리'로 인식되면서,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하면서다.이로 인해 갤러리의 풍경도 크게 달라졌다. '고상한' 문화생활로만 여겨졌던 미술 전시회에 '힙한' 옷차림을 한 2030들이 미술 작품을 진지하게 관람하거나 이들이 전시장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은 이제 흔한 일상이 됐다. 미술관이 MZ 세대들의 핫플로 부상한 데 대한 해석은 분분하다. 전시가 공연 등에 비해 비용 부담이 덜하기
[뉴스캔=박진용 기자] 최근 직장가에서 MZ(20·30)세대이지만 직장 후배에게 노골적으로 또는 은연중에 갑질을 하거나 명령조로 업무 지시를 하는 이른바 '젊은 꼰대'(젊꼰)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꼰대라는 용어가 기성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뜻이다.이는 기업들의 사내문화가 청년층 신입 직원들 위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미 수평적 조직문화에 익숙한 MZ 직장인들조차도 선임 포지션으로 올라갈수록 알게 모르게 '라떼(나 때)는 말이야'와 같은 꼰대 기질이 스며들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최근 MZ 직장인들이
[뉴스캔=이동림 기자] 게임업계가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 출생한 MZ세대와 소통에 나섰다.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경험을 전파하거나 게임 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이런 가운데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0기가 최근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산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 직접 컴투스 그룹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뜻한다. 이들은 채
[편집자 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사회적 반향이 뜨겁다. 비단 사회만이 아니다.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그들이 경제 전반에 걸쳐 소비와 트렌드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비록 소득은 적지만 과감한 레버리지(대출)로 자산 축적에 몰두한다. '영끌(영혼을 끌어모음)' 전략으로 주식과 암호화폐, 부동산의 판을 바꾸기도 했다. 직장 내에서는 '할 말은 하는' 당찬 샐러리맨이지만 집단주의보다는 개인주의를 선호한다. '꼰대'로 대비되는 기성세대와 각을 세우는 것 같지만 때로는 '뉴트로'에 열광하며 과거와의 대화에 나서기도 한
[뉴스캔=이동림 기자] ‘자린고비 채팅방’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토스뱅크가 이달 1일 선보인 이 채팅방은 만든 지 약 2주 만에 240만 투표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자린고비 채팅방은 굴비적금 가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금융 생활과 관련된 고민을 올리고 자유롭게 투표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절약 방식을 공유했다. 이 기간 9만명이 채팅방을 이용했고 공유된 고민만 7400개에 달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이는 굴비적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과도 밀접한 관련을
[뉴스캔=하수민 기자] KT&G의 백복인 사장이 MZ세대 직원들로부터 '명예 2030 직원'으로 임명받으며 젊은층과의 소통경영에 나섰다. 사내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상상주니어보드’의 3기 멤버가 된 것.KT&G는 서울 본사에서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을 열고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의 멤버를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상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