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정구 기자]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의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주총)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또다시 ‘조카의 난’이 발발한 모습이다.19일 재계에 따르면 현재 박찬구 회장과 조카 박철완 전 상무는 22일 본사 시그니쳐타워 4층 대강당에서 예정된 주총에 앞서 ‘주가 부양’, ‘주주가치 제고’를 전면에 내걸고 안건에 대한 ‘찬성’ 위임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다트’에 따르면 박 회장과 박 전 상무 측이 보유한 금호석화 지분율은 각각 15%, 11%로 4.9% 차이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소
[편집자 주]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렸고 그것은 성장동력을 갉아먹어 왔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기업들은 신사업을 육성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특히 전통 주력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뉴스캔=이동림 기자]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은 배터리 소재 중 이차전지 신소재로 주목
[편집자 주]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렸고 그것은 성장동력을 갉아먹어 왔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기업들은 신사업을 육성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특히 전통 주력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뉴스캔=이동림 기자] 롯데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사업으로의 확장이 LG화학
[편집자 주]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렸고 그것은 성장동력을 갉아먹어 왔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기업들은 신사업을 육성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특히 전통 주력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뉴스캔=이동림 기자] LG화학은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 하기 위해
[뉴스캔=이동림 기자] 오리온이 국내외 매출 증가와 제조원가 효율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이에 배당금을 전년보다 31% 확대해 주주가치를 높인다.8일 오리온의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연결기준) 발표에 따르면 연간 실적은 매출 2조9124억원, 영업이익은 4923억원이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1.4%, 5.5%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6.9%로 0.7%포인트 상승했다.오리온의 매출액이 확대된 것은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춘절’,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중국 위안화 약세 및
[뉴스캔=이동림 기자]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검찰이 이 회장을 불구속 기소한 지 약 3년5개월 만이다. 이날까지 총 107회가 넘는 공판 끝에 법원의 첫 판단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향후 삼성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에도 시동이 걸리며 본격적인 ‘이재용식 뉴 삼성’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5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박정제)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뉴스캔=박선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2일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원화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이번 회사채는 2년물, 3년물, 5년물, 7년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행 신고금액은 총 8000억 원 규모다.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가액,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6월 첫
[뉴스캔=이정구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데이터 센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데이터 센터 전체 밸류체인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인공지능(AI)와 데이터 시대에 부응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에포크 안양 센터’를 준공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GS건설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 행사를 열고 10번째 데이터 센터 시공 실적을 자축했다.준공식 행사는 허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PFV)의 투자
[뉴스캔=이정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맞춤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혁신적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타이어 산업의 현재를 넘어 미래 시장의 변화를 준비, 주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16~18일까지 충남 금산군 한국아카데미하우스에서 초중〮학생 임직원 자녀 대상
[뉴스캔=이동림 기자] “업무상 배임으로 입건된 사내이사는 즉시 회장 후보를 사퇴하고,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입건된 사외이사는 즉시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 위원회에서 물러나라.”포항 지역 시민단체인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포스코범대위)’가 초호화판 캐나다 이사회를 벌인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을 지목해 한 말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포스코범대위는 성명을 내고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이같이 촉구했다. 포스코범대위는 또 “사법당국은 이를
[뉴스캔=이동림 기자]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의 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새해 벽두부터 캐나다에서 FLNG 수주를 따낸 것. 앞서 기본설계(FEED)를 수주한 시더 LNG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도 맡게 됐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일 캐나다 석유·천연가스 업체인 펨비나 파이프라인과 하이슬라 네이션은 삼성중공업과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인 블랙앤비치와 시더 LNG 프로젝트에 대한 EPC 양해각서(MOU)를 맺었다.해당 프로젝트는 하이슬라 네이션과 펨비나 파이프라인의 파트너십인 시더 LNG
[뉴스캔=박선영 기자] 삼성중공업이 북미 지역 발주처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인 FLNG 1기를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2조101억원이며(약 15억달러) 발주처 최종투자결정 조건부 계약이다.2일 삼성중공업은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인 블랙앤비치(Black&Veatch)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FLNG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FLNG 선체 및 상부 플랜트(Topside) EPC 공정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대형 FLNG 수주잔고를 2기로 늘리는 등 안정적
[뉴스캔=이동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2024년 신년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우리의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강조했다‘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으로, 옛 한(漢)나라 사상가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며 올린 건의문에서 유래한 말이다.최 회장은
[뉴스캔=이동림 기자] 동원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전무·상무이사’ 승진 7명과 ‘상무보’ 선임 4명 등 총 11명 규모다. 이는 지난달 1일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한 데 이은 두 번째(전무 이하급) 임원인사 단행이다. 발령 일자는 내년 1월1일이다.다음은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이다.◇전무이사△김세훈 동원산업 지주부문 경영조정실장 △김창훈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대표이사◇상무이사 △백관영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윤영돈 동원F&B 전략사업부장 △박상천 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외식식재사업부장 △강영국 동원홈푸
[뉴스캔=이정구 기자] 한국타이어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최근 사내 시상식 ‘2023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진행했다.28일 한국앤컴퍼니는 프로액티브 어워드에서 △이노베이션 △퍼포먼스 △챌린지 △리더십 등 4개 부문에서 성과를 나타낸 5개 조직과 구성원 3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 중인 이 행사는 올 한 해 도전과 혁신에 성과를 낸 임직원을 선정, 공로를 치하하는 취지로 마련했다.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조직이 받는 ‘이노베이션’ 부문은 품질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본사 소속 ‘트로피컬 프로젝트’와 생산 현장에서
[뉴스캔=이동림 기자] 영화관 롯데시네마와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환경정보의 적극적 공개를 통해 환경경영에 모범이 됐다.27일 롯데컬처웍스은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녹색 채권 발행, 환경정보공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각 부문에 현저히 공헌한 기업·개인을 포상함으로써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을 활성화 촉진하는 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특히 롯데컬처웍스는 모든 영화관이 환경정보공개의 의무 대상은 아니나
[뉴스캔=이동림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초 제시한 수주 목표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수주잔량 세계 1위를 수성하면서 나름대로 체면치레를 하게 됐다.26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총 3108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전망이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28척이 됐다. 선종별로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1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7척, 메
[뉴스캔=이동림 기자] 포스코그룹이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 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먼저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 신소재사업실장, 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그룹 최고기술경영자(CTO)로서 이차전지소재‧인공지능(AI)‧수소 분야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등 그룹의 미
[뉴스캔=이동림 기자] 케이티앤지(KT&G)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유니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를 기획하고 진행할 운영진 ‘상상프렌즈 17기’를 모집한다.19일 KT&G에 따르면 선발된 이들은 각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로컬위크’와 봉사·친환경 등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쉐어위크’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며, 프로그램 홍보에 필요한 SNS 콘텐츠와 홍보영상 등을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달 1월 3~29일까지 상상유니브 홈
[뉴스캔=이동림 기자] HL그룹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마케팅·캠페인 프로모션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HL그룹이 올해 디지털 캠페인 ‘세상 자유로운 길을 열다’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을 더욱 쉽게 알리는 데 주력한 결과다.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즈’를 통합(2022년)해 개최한 올해 ‘디지털 광고 대상’은 14일 강남구 삼정 호텔에서 열렸다.HL그룹에 따르면 일상의 에피소드를 담아 캠페인에 연결한 숏폼 필름은 33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21만 2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