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신아랑 기자] #서울 광진구에 사는 장OO 할아버지(72세)는 최근 부쩍 근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고민이다. 체육센터에 가볼까 싶다가도 젊은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 요즘 운동기구는 노인이 쓰기 어렵기도 해서 포기했다. 얼마 전 근처 새로 생긴 ‘어르신 놀이터’에 들렀더니 쉽고 가볍게 할 수 있는 기구와 프로그램이 있어 오랜만에 재미있게 운동하고 있다.노인들이 운동하며 교류할 수 있는 ‘어르신 놀이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서울시는 최근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까지 전 자치구에 ‘어르신 놀이터
[뉴스캔=박진용 기자] 인구절벽 가시화에 따른 초고령화, 100세 시대 진입을 앞둔 시점에 노인들의 보험심사 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분출한다. 이달부터 보험금 지급 분쟁 방지차 마련된 정부 권고방침에 따라, 보험업계가 고령층 수요가 높은 간편심사보험의 경우 병력 등에 대한 사전 고지 의무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정부는 고령 보험가입자와 보험사가 고지 의무 이행 여부를 놓고 잦은 충돌을 빚는 보험금 분쟁을 예방코자 3개월 내 질병진단 및 의심소견도 보험계약 시 고지 의무사항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권고조치를 내렸다.
[뉴스캔=박진용 기자] 48년 후인 2072년이면 '노인 7명에 아이 1명'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다는 통계청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현재 5000만 명대에서 3622만 명으로 쪼그라들고, 1000만 명대 서울의 인구도 700만 명대로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통계청은 지난 26일 '2023 한국의 사회지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 사회지표는 인구, 가구, 가족, 건강, 생활환경, 교육 등 국민 삶과 직결되는 각종 통계를 지표화한 데이터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171만
[뉴스캔=신아랑 기자]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가 세계 각국의 해결 과제로 꼽히는 가운데, 최근 우리나라에선 사회전반적으로 시니어들의 활동이 부쩍 늘고 있다.시니어는 일반적으로 만 60세 이상 노인들로, 오랜 시간 쌓아온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있는 활동을 펼치는 사람을 말한다.이들의 사회적 참여는 신체적 활동성을 유지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할 수 있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또 은퇴 후 새로운 도전과 성취감을 위해 기술을 배우고 경험을 쌓으면서 자기계발을 하는
[뉴스캔=박진용 기자] 우리나라가 연간 출생율 0.6이라는 초유의 인구절벽 위기를 맞음과 동시에 노인인구 역시 10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총체적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이렇듯 출산율 급감과 노인인구 증가가 맞물리면서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6.5%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내년이면 노인 인구가 총인구의 20.6%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게다가 한국의 고령화 속도
[뉴스캔=박진용 기자]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다.이 가운데, 의료 수요가 높은 노인 인구 증가에 대비해 '방문진료'가 정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정부도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의료서비스 품질 개선 차원에서 의료진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정작 의료계에선 방문진료 사업에 미온적이다. 정부가 올해 4년차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기관 참여율은 불과 1%대 안팎에 불과한 실정이다. 본사업 전환을
[뉴스캔=신아랑 기자]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중장년층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출판업계에선 이들을 겨냥한 '큰글자책'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큰글자책은 일반 글씨 크기를 16포인트 정도로 확대해 읽기 편하게 만든 책을 말한다.교보문고에 따르면 2019년 576종이었던 큰글자책 출간 종수는 2020년 1042종, 2021년 1410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큰글자책 판매량도 전년보다 28.5% 증가했다.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년 국민 독서실태조사’에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지난 1년간 ‘종이책과 전자
[뉴스캔=신아랑 기자] 우리나라가 1인 가구와 저출산으로 아이들은 감소하는 반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커지면서 급격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초고령화 사회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 이상일 때를 말한다. 2018년 14.3%에서 2022년 17.5%로 집계됐으며, 2025년에는 20.3%로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각 산업 분야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고령 세대를 위한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를 도입하면서 유통가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고령친
[뉴스캔=신아랑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빠른 속도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고독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증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의 원룸에서는 혼자 살던 50대 지체장애인이 숨진 뒤 두 달 만에 발견됐다. 다음 날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에서는 60대 여성이 사망한 지 여러 달 만에 확인됐으며, 같은 날 광주에서도 홀로 지내던 7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이자 기초수급자로 가족 없이 홀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보건복지부가 2022년 발표한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6일 '저성장・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일본의 세제개혁: 소비세(부가가치세) 세율 인상을 중심으로'를 다룬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일본의 세제개혁 배경 및 추진과정 초고령화로 사회보장비 지출이 급증하고, 장기간 지속된 저성장 및 감세정책으로 국가 세입 기반이 정체하는 등의 이유로 국가채무가 GDP의 2배를 넘어설 정도로 재정상황이 악화됐습니다. 재정건전화 및 충실한 사회보장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기본구상을 여야가 공유하고, 2012년 중의원과 참의원의 다수당이 불일치하는 상황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DC형 퇴직연금 사업자 중 73.8%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직전 1년 수익률이 2% 미만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중 3%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단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