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정구 기자] 동국제약의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소비자 접점을 늘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21일까지 열리는 ‘뷰티컬리 페스타’에 참여한다. 15일 이러한 사실을 알린 동국제약은 “뷰티컬리 페스타는 ‘컬리’가 매월 선정한 뷰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에서 센텔리안24는 ‘마데카 초순수 여성청결제’를 정가 대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1월 출시된 이 제품은 건강하고 편안한 Y존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그 결과, 지난달 뷰티컬리에 입점해 초도 물량이
[뉴스캔=신아랑 기자] '폐수를 무단 방류한 업체를 적발했다'는 뉴스를 우리는 간간이 접할 수 있다. 문제는 폐수 방류가 얼마나 심각한 지 깊이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폐수를 올바른 방법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필요한데 이를 아끼기 위해서 무단으로 방류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처리 시설 부족으로 하수관에 흘려보내면서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다.게다가 기후 변화로 세계 곳곳에서는 가뭄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으로 미래의 물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은 대체재가 없는 자원으
[뉴스캔=이정구 기자] 대방건설의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이 최근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청약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4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6~8일 사이 진행된다.15일 이러한 사실을 알린 대방건설에 따르면 분양가는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세 속에서도 3.3㎡당 약 1300만원대 중반부터 책정됐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 동향을 보면 2월말 기준으로 부산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
사업은 사람이 한다. 사람에 의해 사업 성패가 대부분 결정된다. 그런데 기업에서는 "사람이 없다"고 성토한다. 사람은 많은데, 믿고 쓸만한 사람이 부족하다는 의미이다. 특히 MZ세대는 이기적이고 이직이 잦다며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정말 그럴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세대 간의 인식차와 그에 따른 세대갈등은 분명히 있어 보인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기성세대는 "요즘 젊은 사람들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고,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를 ‘꼰대’라고 일축하며 서로 이해불가라며 하소연하고 있다.그렇게 말한다고 문제가 해결
[뉴스캔=이동림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미국을 찾아 주요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석·박사 인재들과 만나고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황 사장은 13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스 호텔에서 AI 분야의 글로벌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인재들은 스탠퍼드 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등 미국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 10여명이다.특히 자연어처리(NLP), 대형언어모델(LLM), 비전(Vision) 등
[뉴스캔=하수민 기자] 18년 후면 생산가능인구(15~64세)에 있어 10명 중 1명은 외국인이 될 전망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에 따르면 국내 총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한다. 내국인 비율은 2022년 96.8%에서 2042년에는 94.3%로 떨어진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 비율은 3.2%에서 5.7%로 증가한다.외국인의 기준은 한국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재미있는 것은 내국인 생산가능인구가 2022년 3527만명에서 2042년 257
[뉴스캔=신아랑 기자] #서울 광진구에 사는 장OO 할아버지(72세)는 최근 부쩍 근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고민이다. 체육센터에 가볼까 싶다가도 젊은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 요즘 운동기구는 노인이 쓰기 어렵기도 해서 포기했다. 얼마 전 근처 새로 생긴 ‘어르신 놀이터’에 들렀더니 쉽고 가볍게 할 수 있는 기구와 프로그램이 있어 오랜만에 재미있게 운동하고 있다.노인들이 운동하며 교류할 수 있는 ‘어르신 놀이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서울시는 최근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까지 전 자치구에 ‘어르신 놀이터
한 때 미국계 컨설팅 기업인 베인컨설팅이 비영리 연구단체인 플래닝포럼과 공동으로 전 세계 789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경영 기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가장 많은 기업들이 ‘비전경영’을 꼽았다고 한다. 기업브랜드 리서치업체인 서베이CS플러스가 ‘비전경영 CEO 대상’을 제정해 비전경영인을 선정하는 것도 이처럼 비전경영이 기업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대목이다. 그러나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비전경영을 선언한다고 해서 모두 성공한다고봐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실제
[뉴스캔=박진용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장남인 서진석(40) 경영총괄 대표이사 사장이 본격적인 기업 경영에 나섰다. 이제 서 대표에게 남겨진 최종 시험대는 셀트리온 합병 후 경영권을 온전히 인수하기에 앞서 경영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다.서 대표는 서울대 동물자원학과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공나노과학기술대학원 석·박사를 각각 이수하고 셀트리온 경영수업의 일환으로 셀트리온 생명과학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셀트리온 R&D본부 제품기획담당장, 셀트리온스킨큐어 부사장,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 등을 거친 뒤 셀트리온 제품개
[뉴스캔=하수민 기자] 꿀벌의 개체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다. 꽃피는 5월은 양봉농가가 분주하다. '꿀벌 성수기'여서다. 이 시기는 1년 꿀벌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한다. 하지만 이도 점차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꿀벌 개수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벌집의 군집이 붕괴되는 현상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태다. 꿀벌 붕괴현상은 2006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처음 발견됐다. 당시 이 지역은 꿀벌 집단이 사라지면서 벌집 수가 기존 30%에서 90%까지 줄었다. 이후 유럽과 브라질의 남미 등을 거쳐 이제는 아시아국가에서도 벌집
[일러스트=하수민 기자] ※ '가능성을 여는' 뉴스캔은 굿뉴스가 넘치는 세상을 그립니다.
그런 날이 있다. 뭔가 먹고 싶긴 한데 딱히 그게 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그런 날 말이다. 구체적인 음식 대신 정체 모를 신기루가 아른거리는 순간이면 새삼 스스로의 우유부단함이 야속해지지만 그렇다고 어쩔 것인가.구체적인 음식이 떠오를 때까지 머리를 싸잡아 맬 밖에. 어제가 딱 그랬다. 뭔가 먹고 싶긴 한데 그게 정확히 뭔지를 모르겠더란 말이지. 떠오르는 건 오직 하나, ‘질겅질겅’이었다. 고장난 수도꼭지에서 물 흐르듯 끊이지 않고 피어나는 ‘질겅질겅’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가장 먼저 떠오른
[뉴스캔=이동림 기자] 농심이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를 여는가 하면 이달 말에는 신제품 ‘더 블랙’을 출시한다. 12일 이러한 사실을 알린 농심은 다음 달 11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는 분식점을 콘셉트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짜파게티를 포함한 다양한 라면과 분식 메뉴를 맛보는 쿡존과 다양한 전시, 게임, 이벤트를 체험하는 플레이존으로 구성했다고 부연했다. 농심에 따르면 쿡존에서는 주문 조리와 셀프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주문 조리는 짜파구리, 마라짜파게티,
[뉴스캔=이정구 기자] 하나은행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퇴직연금 세미나를 연다. 국내 퇴직연금 운영 방침을 수립하는 이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각 기업 담당자들에게 제도 변화와 대응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다.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9일 하나은행은 서울에서 첫 세미나를 열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하나은행은 이를 계기로 대전(17일)과 부산(22일), 광주(5월 23일) 등 주요 광역시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와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이승열 행장은 이 자리에서
[뉴스캔=이동림 기자] SK그룹이 창립 71주년을 맞아 최종건 창업 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의 생가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두 거목은 재계에서 한국의 섬유‧화학 산업을 일으키고, 반도체· 그린에너지·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의 기반을 닦은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그룹은 수원 권선구 평동에 있는 생가를 복원해 국가 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고택’을 개관했다.SK고택은 1111㎡(약 336평) 크기의 대지 위에 75㎡ 크기의 한옥 형태의 기념관과 94㎡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한옥
[뉴스캔=이정구 기자] 삼진제약 토탈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대중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근 씨제이이엔엠(CJ ENM) 산하 레이블 ‘에그이즈커밍’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삼진제약 위시헬씨에 따르면 에그이즈커밍은 외주 제작사로 CJ ENM 채널 tvN의 다수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를 제작했다. 예능 ‘삼시세끼’와 ‘지구오락실’, 유튜브 ‘채널십오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등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 소속 직원으로는 나영석, 신원호, 이명한 등이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에
[뉴스캔=박진용 기자] 22대 국회의원선거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자, 윤석열 정부의 경제분야 주요 국정과제들도 대거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현 정부의 감세 정책안들은 '부자감세' 등을 이유로 대척점에 서 있는 거야의 반대논리에 부딪혀 좌초될 공산이 크다는 진단이 나온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0석을 확보해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향후 4년간 여소야대 정국이 이어지게 됐다. 이에 국회 입법권이 민주당 등 범야권에 쏠리게 되면서, 현 정부의 주
[뉴스캔=이동림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자리 잡은 ‘다산자연앤이편한세상3차’의 조기 분양전환이 7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입주자들의 혼란이 예상된다.10일 해당 아파트 입주자 및 조기분양위원회(조분위)에 따르면 이 단지는 2019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임대 아파트로 분양한 1394세대의 대단지다. 공공임대 아파트란 임대 기간 종료 후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전환하는 주택이다. 입주 5년 차가 되는 오는 11월부터 이뤄진다.특히 GH의 공공분양 브랜드
국가 운명이 걸린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각 당마다 분야별 정강정책과 총선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중대 선거철을 앞둔 기업계에서는 최근 기업 경쟁력 핵심 지표이자 글로벌 '교역 통행증'으로도 불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ESG 경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앞서 관련 기본법 제정, 기업공시·공공조달 의무화 등 ESG 법제화 이슈에 관한 여야 입장을 면밀히 살피며 선거 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려는 분위기다. 이에 은 최근 한국사회책임투
[뉴스캔=이정구 기자] 롯데카드가 서울시와 손잡고 청년 창업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9일 이러한 사실을 알린 롯데카드는 전날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과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이 서울시청에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자원을 발굴·활용해 창업한 ESG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