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동림 기자] 종합식품회사 대상이 6년째 ‘청계아띠’ 활동에 동참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란 뜻인 청계아띠는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환경 개선 활동이다. 이런 활동에 대상은 2019년 공단과 관련 업무제휴를 맺고 매년 청계광장부터 모전교까지 이르는 청계천 인근 구역에서 꽃을 심거나,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매년 청계천 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해왔다.올해는 5일 서울 청계천에서 대상을 비롯해 서울시설공단, 예금보험공사, 신용회복
[뉴스캔=이정구 기자]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 ‘지구의 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리온은 2년 연속으로 그룹 차원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윤리경영에 기반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하나로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국내외 법인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각국 실정에 맞는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먼저, 한국과 러시아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의 합성어
[뉴스캔=박선영 기자]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가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7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이호정 대표이사와 구성원 20여 명은 남산공원을 찾아 여름 꽃나무인 무궁화 묘목 200그루를 심었다. 또한 SK네트웍스 및 자회사 민팃 임직원 40여 명은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곤충 등의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한 ‘에코 캠페인’을 진행했다.권준호 SK네트웍스 지속경영실장은 “남산공원, 여의샛강공원 등 우리나라의 자연이 미래 세대에도 멋진 모습으로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원들의 작은
[뉴스캔=김진욱 기자]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도입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이 당초 주말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이는 정부가 의무휴업일 공휴일 원칙을 제외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고 지자체들 역시 궤를 같이 하고 있어서다.지난 1월 22일 정부가 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한 이후 서울 서초구·동대문구를 비롯해 부산 등 전국 76개 기초지자체(출점 지자체 중 44%)가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할 방침이다.사실 그동안 대형마트의 공휴일 휴무 의무에 대해 실효성 논란이 일었
[뉴스캔=손영남 칼럼니스트] 필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 입사해서 받았던 월급이 대략 50만원 안팎이었다. 너무 오랜 시간 전 일인지라 정확한 액수는 아니겠지만 그 언저리 정도였다는 것만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직원 수가 채 10명도 안 되는 작은 신문사였는데 비슷한 규모의 동종 신문사들 역시 다 그 정도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기업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작은 액수였지만 그렇다고 아주 비상식적인 금액 역시 아니었던 것도 맞다.도대체 언제였길래 월급이 그리 작았냐고 물으실 수 있겠다. 마음 같아선 입사년도까지 밝히고 싶지만
[일러스트=하수민 기자] ※ '가능성을 여는' 뉴스캔은 굿뉴스가 넘치는 세상을 그립니다.
[뉴스캔=이정구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신규 맵 ‘데빌핸드’를 추가했다.5일 넷마블에 따르면 ‘데빌핸드’에서는 모든 라인의 블록 최대 4개를 들어올려 상대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 상대가 위치한 블록을 상승시키고, 본인이 보유 중인 가장 비싼 땅으로 이동시켜 통행료를 부과할 수도 있다. 또 ‘스카이랜드’를 건설해 상대의 순간이동을 견제할 수 있고, 기존 ‘무인도’보다 디버프(상대방 능력치를 낮추는 기술)가 강력한 ‘저주받은 솥’도 있다. 이어서 기존에 시즌 서버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스킬 주사위를
[뉴스캔=이동림 기자] 심을 식(植) 나무 목(木) 날 일(日)을 쓰며 나무 심기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법정기념일 ‘식목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통회사들이 나무 심기와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문화재청과 손잡고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스타벅스가 2009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어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서울 종로구에 위치
[뉴스캔=박진용 기자] 소위 Z세대로 불리는 2000년대생의 사회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30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직장 내 충돌을 빚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간 MZ는 2030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M세대와 Z세대 사이에서도 사회생활에 대한 정서적 괴리가 생김에 따라 세대 간 갈등이 빚어지는 모양새다.Z세대보다 일찌감치 사회에 진출해 어느덧 대리·과장급 이상의 허리 포지션에 진입한 M세대는 20대 신입사원들의 '당돌함'이 내심 불편하다. 업무지시 외 조언을 불필요하게 받아들이거나, 상사에게 '수고했어요'와
[뉴스캔=박선영 기자] OCI그룹과의 통합과정에서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일던 한미그룹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봉합단계에 들어갔다.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4일 서울 송파 한미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고(故) 임성기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로써 한미사이언스는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한미그룹 회장)와 임종훈 신임대표간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 송 대표는 임 신임대표의 모친이다. 이와 더불어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송 회장
[뉴스캔=이동림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앱 최초로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등 최근 심화된 배달앱 시장 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이는 배송비 할인을 내건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출혈 전쟁에 대비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3일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스타벅스 운영사인 SCK컴퍼니는 18일부터 배민 앱을 통해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스타벅스가 배달앱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민에 입점하는 매장은 스타벅스의 자체 배달 서비스 ‘딜리버스’를 운영하는 매장이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검찰)가 전일 저녁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을 받는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SPC그룹은 이에 대해 즉각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4일 SPC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허 회장은 악화된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검찰 조사를 회피하거나 지연하고자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검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SPC그룹의 입장문 전문.허영인 회장은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하여 2024. 3. 13. 검찰로
[뉴스캔=박진용 기자] 인구절벽 가시화에 따른 초고령화, 100세 시대 진입을 앞둔 시점에 노인들의 보험심사 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분출한다. 이달부터 보험금 지급 분쟁 방지차 마련된 정부 권고방침에 따라, 보험업계가 고령층 수요가 높은 간편심사보험의 경우 병력 등에 대한 사전 고지 의무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정부는 고령 보험가입자와 보험사가 고지 의무 이행 여부를 놓고 잦은 충돌을 빚는 보험금 분쟁을 예방코자 3개월 내 질병진단 및 의심소견도 보험계약 시 고지 의무사항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권고조치를 내렸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이를 위해 3일 회사는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선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10만원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이후 나비엔 하우스 마이페이지와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나비엔 콘덴싱 ON AI ‘10만원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이 쿠폰을 가지고 가까운 대리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
[뉴스캔=이정구 기자] 하나카드가 골프‧리조트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더헤븐리조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와 관련한 신규 상품과 서비스 등을 내놓기로 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28일 데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이 같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나카드와 더헤븐리조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VIP 고객의 수요에 맞는 디테일한 맞춤 상품 구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6월3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카드의 CLUB1을 포함한 모든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더헤븐 골프장에서 △월요일 1부
[뉴스캔=박진용 기자] 외국인 돌봄 서비스를 보편화하기 위해 외국인 피고용자들의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 비용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의 한국은행 보고서가 공개돼 노동계를 중심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한은 보고서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적극 활용해 맞벌이 부부 및 노인 세대의 최대 고민거리인 돌봄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그에 따른 비용 진입장벽도 낮춰야 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이에 관할 정부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비를 위해서는 비용 저감을 통한 외국인 중심의 돌봄 서비스 공급 확산이 절실하다며 동의하는 분위기다.
[편집자 주] 대한민국이 세계를 품고 있다. 우리 특유의 다이내믹하고 섬세한 표현을 담은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류' 열풍을 일으킨데 이어 음악, 푸드, 뷰티, 방산 등 전 분야에 걸쳐 'K'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OECD 국가 '자살률 1위' , 심각한 저출산과 사회·경제·정치의 양극화 현상 등 초일류 국가로 가기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들도 엄존한다. '가능성을 여는 뉴스'를 지향하는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우리사회 곳곳에 만연한 '악습'들을 짚어보고 그 대안을 같이 고민하는 연중기획 '대한민
[뉴스캔=이정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이달 2건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우선 5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84㎡ 143가구 및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있어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
[뉴스캔=이동림 기자] “무역 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일 이러한 사실을 알린 하나은행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하나은행이 빅데이터를 통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맞춤형 서비스로, 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또 하나은행의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해외송금에 드는 시간을 예측해준다. 특히 해외송금
[뉴스캔=박진용 기자] KT&G 차기 사령탑으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이 낙점됐다. 백복인 체제 이후 9년 만의 대표직 교체다.KT&G는 지난달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이같은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사외이사에는 IBK기업은행이 추천한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KT&G의 새 수장이 된 방 신임대표는 한국외대 경제학과 학사, 미국 뉴햄프셔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이후 1998년 한국담배인삼공사(KT&G 전신)에 공채로 입사해 브랜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