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석 대변인 "´무조건 반대´는 곤란"..."정부, 국민 설득에 노력해 달라"
서혜석 대변인은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의 피해예상 산업에 대한 지원방안 등 후속대책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 대변인은 “지난 14개월 동안 한․미FTA를 둘러싼 국론 분열이 심각했고 국회 비준조차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정부는 이제부터 모든 과정마다 국민들에게 왜, 무엇 때문에,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려는 세심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대변인은 또한 국민을 향해서도 “개념없는 ‘무조건 찬성’도 안 되지만 대책없는 ‘무조건 반대’도 안 된다"며 "차분히 손익계산서를 따져봐야 할 때"고 강조했다.
이화경 기자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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