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민호와 수지가 만난 지는 1개월 정도며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연애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23일 “이민호와 수지가 2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하며 이민호와 수지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10일 각각 파리와 런던으로 화보 촬영을 위해 떠났다. 이후 각자의 일정이 끝난 지난 15일 런던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어 디스패치는 이민호가 직접 차를 몰며 수지와 런던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런던의 최고층 빌딩인 '더 샤드'(The Shard) 내의 샹그릴라 호텔에 투숙했다고 전했다.

또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달 23일 이후 거의 매일 만났으며 지난달 25일엔 서울 남산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구준표 역할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시티헌터’, ‘상속자들’과 ‘강남 1970’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고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특히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의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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