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보호장비 정비실, 홍성소방서 충청남도소방학교등 15개 소방관서 이용

-호흡보호장비 정비실, 홍성소방서 충청남도소방학교등 15개 소방관서 이용-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충청남도 소방대원 2090명의 호흡보호장비 위생을 책임지는 최첨단 호흡보호장비 정비실을 활성화 운영하고 있다고 3월24일 밝혔다.
 

▲ 홍성소방서, 충청남도 소방대원 2090명 호흡보호장비 정비-위생 중책맡아

호흡보호장비 정비실은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할 때 사용하는 공기호흡기․충전기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정비할 수 있는 장소로 그동안 마땅한 정비실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홍성소방서가 운영을 활성화하여 대원들의 위생을 책임지고 있다.
 
호흡보호장비 정비실은 홍성소방서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소방학교를 비롯한 15개 소방관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중이며, 자격요건을 갖춘 전담자를 지정하여 철저하게 관리한다.
 
홍성소방서 호흡보호장비실에는 공기호흡기 충전기, 공기성분분석기, 용기벨브개폐기, 용기세척살균건조기, 용기내시경 등이 설치돼있으며 년 1회 이상 공기충전기 시험기관에 정밀분석을 의뢰해 소방공무원의 호흡기 건강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한편, 정비결과 불량판정을 받은 보호장비는 전문업체를 통하여 안전하게 폐기처리하며, 공기 충전 후 90일 이상 보관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호흡보호장비 정비실 운영으로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이 향상되리라 본다”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점검 빈도를 늘려 행여 발생할 수 있는 건강위해요인을 철저히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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