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직원들, 야학봉사활동으로 따스함 전달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李起燮)은 매년 다양한 자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신입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올해로 3년째『용인청소년쉼터』의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대비 야학당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공단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야학당 선생님들은 중졸, 고졸 검정고시 준비생 5명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에 대한 집중적인 과외수업을 통해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쉼터 청소년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오수생『용인청소년쉼터』원장은 “작년 검정고시에 응시한 6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면서 쉼터 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야학당 운영은 물론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나누어 주는 ‘사랑의 연탄은행’ 행사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통해 개인적 보람도 느끼고 직원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 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지폴뉴스 박지은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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