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항뉴스/이지폴뉴스】안동시 남후농공단지내에 현미전용 Rice Center 건립을 마치고 4월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즉석도정 맞춤형 현미” 전문유통 업체로 잘 알려진 농업회사법인 (주)한국라이스텍이 설립한 Rice Center는 그동안 생산량에 비해 RPC 시설이 부족한 안동지역 쌀의 도정과 유통문제를 해결, 개방화 시대 안동쌀의 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여는 Rice Center는 현미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도정 시설로서 개방화 시대에 맟춰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웰빙시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쌀 시장의 블루오션을 개척할 계획이며 가공 유통 가능한 물량 또한 1일 24톤, 월 600톤에 달해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생산량의 상당부분을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쌀소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Rice Center 준공을 기념하여 안동시에서는 개방화시대 안동쌀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7일 남후농공단지내 (주)한국라이스텍 회의실에서 농림부, 경상북도 관계자 및 지역 농업인 대표들이 안동쌀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고품질 쌀 생산 및 안동쌀 브랜드 활성화 방안, 농가소득 증대 활성화와 유통체계 구축방안 등을 모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즉석도정 맟춤형 현미”를 출시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쌀유통 전문회사 (주)한국라이스텍은 Rice Center 준공을 계기로 2000년 설립이래 가공 유통의 전문성 발휘가 한층 더 높게 됐을 뿐 아니라 4년전부터 추진해 왔던 안동농협과의 벼 계약재배 면적 확대는 물론 관내 다수 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생산농가 조직화를 확대하고 쌀 품질향상, 농업인 교육등에도 주력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민 관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