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3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공연

【서울=아이컬쳐뉴스/이지폴뉴스】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 발레 ´춘향´이 공연에 앞서 연습 장면을 20일 공개했다.

유니버설발레단 연습실에서 1막 춘향과 몽룡의 만남, 사랑, 이별과 2막1장의 과거시험과 관직 수여, 2막2장의 변사또의 잔치 그리고 어사 출두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는 5월 4일 오픈공연을 하는 춘향역의 안지은, 이몽룡역의 시묜츄진의 연습장면. 두 사람은 하나하나의 동작에 심혈을 기울이며 집중했다. 춘향역을 맡은 안지은은 잠깐 쉬는 동안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레 ´춘향´은 지난 2001년 초연된 한국무용 ´춤, 춘향´이 작품의 토대가 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 정서의 소재와 서양예술의 산물인 발레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신선한 도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발레 ´춘향´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양 아람누리 개관 개막작품으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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