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정성하(19)가 다섯번째 정규 앨범 '투 오브 미'(Two Of Me)를 1일 발매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정성하씨의 새 앨범 소식이군요.

정성하는 유튜브에 올린 기타 연주 영상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유튜브 스타'다. 그의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jwcfree) 조회수는 1일 현재 10억642만건에 이릅니다.

- 대단하군요. 공식적인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었죠.

정성하는 2010년 첫 앨범 '퍼펙트 블루'(Perfect Blue)를 시작으로 꾸준히 앨범을 선보였으며 이번에 발표한 '투 오브 미'는 핑거스타일(한대의 어쿠스틱 기타로 모든 음악 요소를 표현하는 기타주법)의 5곡을 포함, 총 13곡이 수록됐습니다.

- 특별한 곡이 있다고요.

수록곡 중 '스타즈'(Stars)는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어린 학생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헌정 곡입니다. 

- 세월호 참사 헌정 곡이라고요. 또다른 곡들은요.

유일한 바리톤 기타곡인 '하모나이즈'(Harmonize)는 이전 앨범에 수록된 '그래비티'(Gravity)와 '플레이밍'(Flaming)을 좋아한 팬들이라면 주목할 만합니다.

'레이지 데이'(Rainy Day)는 기타리스트인 그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 소품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 공연도 계획되어 있나요? 

정성하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7월 25~26일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에서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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