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부 관리 가장 큰 적은 ´자외선´
뷰티전문가의 봄철 피부관리 노하우에 대해 기능성 화장품 SKIN79 뷰티컨설팅 최은정 팀장이 요목조목 시원한 답을 해줬다.
Q: 봄철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노하우는?
A: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과 보습이다. 황사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클렌징과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 메이크업을 하면 유분기가 많아지기 때문에 흙먼지가 잘 붙게 된다. 황사에 노출된 후에는 깨끗하게 세안하고 세안할 때는 피부를 문지르기 보다는 거품을 많이 내어 씻어주는 것이 좋다. 유분기가 적은 화장품을 사용할 것.
Q: 봄철 피부 관리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A: 봄철 피부 관리에 가장 큰 적은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주름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은 A, B, C로 나뉘는데 사람의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외선 A와 B이다. 자외선B는 여름철에 강해지는 반면 자외선 A는 봄철에 영향이 더 크다. 기미나 잡티가 심해졌다고 한다면 대부분은 자외선 A 때문이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뿐 아니라 노화의 원인이 되어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외선 B의 양이 가장 많은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이 시간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Q: 봄철엔 영양크림보다는 수분크림을 바른다?
A: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덩달아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영양크림은 먼지가 더 잘 붙게되어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영양크림보다는 보습을 주는 크림을 사용해보자.
또한, 황사바람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외출 전에는 수분크림을 꼼꼼히 발라 보습효과와 함께 황사가 모공으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도록 한다. 기초화장품을 바르고 수분크림으로 마무리 하면 된다.
Q: 남성들의 피부 관리 요령?
A:남성들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청결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을 할 때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자. 찬물은 모공 속의 피지를 굳게 만들기 때문이다.
면도할때는 반드시 면도크림을 사용할 것, 특히 최근에는 남성들도 클렌징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 중 폼 타입이 피부손상을 막을 수 있다. 세안을 하고 난 후 스킨, 로션, 에센스를 꼼꼼히 바른다. 기능성화장품 SKIN79브랜드에서 스킨, 로션, 에센스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제품이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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