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야간 천체테마공원 24일 착공, 오는 2008년 7월 준공예정

【제주=뉴스제주/이지폴뉴스】제주시 오등동 산천단 유원지내 우주를 소재로 한 천체테마야간관광 조성사업이 24일 착공됐다.
[오노균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장/충청대교수]

제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4년 부터 총 1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했으며, 사업 완료시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학생들이 관람 및 학습장으로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천체테마야간관광자원 주요시설은 지름 18m의 돔 형식에 120석을 갖춘 천체투영실과 600m/m 반사망원경을 갖춘 관측실, 100석규모의 4D입체영상관람실 2동, 세미나실 및 야외광장 등의 시설이 도입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08년 7월 준공예정으로 약 2년간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기간이 소요 됐으며, 10여차례의 자문회의 및 보고회 등을 실시, 전문가로 부터 많은 자문을 얻어 설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야간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 붙였다.

뉴스제주 곽현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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