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인터넷뉴스/이지폴뉴스]광주시는 남구와 북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의료급여 텔레케어센터 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텔레케어(tele-care)사업이란 혈압.당뇨.관절염등으로 인한 의료기관 과다.과소 이용자뿐 아니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등 건강관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이용을 통한 건강상담.지도, 의료급여사업 설명 등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텔레케어 사업 선정에 따라 의료급여관리사 16명(남구6, 북구10)이 배치되며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물론, 효율적인 의료업무 수행이 기대되고 있다.

의료급여 텔레케어센터는 의료 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보건복지욕구 파악 △건강상태 확인 △의료이용 상담 △건강정보 제공 △의료급여사업 설명 등 수요자 욕구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텔레케어 사업은 수요자 욕구중심의 보건과 복지서비스 연계등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 수급권자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방지하고 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인터넷뉴스 노광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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