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원모어찬스(정지찬, 박원)의 박원이 사고로 성대를 다쳐 수술을 앞두고 그린 글러그드 불참 소식을 전했습니다.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박원이 성대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구요.

= 그렇습니다. 소속사 스노우뮤직은 19일 "박원이 운동 중 목젖 밑 부분을 운동 기구에 세게 부딪혀 성대 내 출혈과 성대 부분의 뼈 골절이 의심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해 현재 정밀 검사를 받고 수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때문에 그린 플러그드도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죠.

= 맞습니다. 소속사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오는 24일 예정된 페스티벌 '그린 플러그드'에 원모어찬스가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의료진이 아직 정확한 소견을 말하긴 어렵지만 현재 상태로 노래하면 가수 생활을 영원히 그만둬야 할 만큼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공연은 못하지만 무대는 잠시 들른다고 들었습니다.

= 네. 박원은 수술을 마친 뒤 공연 당일 '그린 플러그드' 무대를 찾아 관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할 계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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