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인터넷뉴스/이지폴뉴스]광주지방노동청(청장 박승태)은 관내 10~29명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소규모병원 84개소를 대상으로 ’07.4.25부터 5.15까지(3주간) 병원 종사근로자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규모병원에 대한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연장·휴일·야간 등 법정수당 적정 지급, 연·월차 등 법정휴가 적정 부여, 최저임금 준수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점검하며,

광주지방노동청은 점검을 통해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지시를 통해 시정토록 하되, 기한내 시정하지 않는 경우 사법조치 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지방노동청에서는 2006년에도 20~299명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병원 90개에 대하여 예방점검을 실시하여 87개사 255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시정조치하였고,

2006년 점검 결과, 병원의 노동관계법 준수 상태가 취약하다는 판단하에 금년에도 자체선정 취약분야로 소규모병원을 선정하여 확대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인터넷뉴스 노광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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