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부분 통제 기간 단축으로 통행 불편해소

【구미=포항뉴스/이지폴뉴스】구미시(시장 : 남유진)는 매년 장마철마다 상습 침수도로로 변해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량동 입구 고속도로 밑 도로(속칭 도량 굴다리)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비 공사를 3월31일 착공하여 4월 23일완료하였다.



구미시 도로관계자에 따르면 “도량동 입구 고속도로 밑 도로는 인접한 도로면보다 낮아 매년 집중호우 시 배수가 불량하여 반복적으로 침수되어 왔으며, 교통 두절로 인한 통행 불편으로 민원을 많이 야기 시켰던 지역” 이었다며 “이번에 1억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낮은 도로노면(차도부,L=140m)을 0.1~1.5m높이고, 우수관(D450㎜,L=175m)을 부설하여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도로구조를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공사기간동안 4개차로 중 2개 차로를 5월10일까지 부분 통제 계획하였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당초 계획보다 20여일 빠른 지난 4월20일 도로를 전면 개방할 수 있었으며, 공사기간동안 불편을 참아가며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협조를 해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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