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민예총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2015 강원민족예술한마당'이 29~30일 이틀 동안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축제 내용 알아봤습니다.

 

- 행사 구성은요.

= `스물, 판을 벌이다'라는 타이틀처럼 도내에서 활동하는 국악인 및 풍물꾼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흥과 신명의 소리를 전하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로 마련되었답니다.

- 29일 일정부터 알려주시죠.

= 29일은 `얼씨구 한판'을 주제로 부모은중송, 동해안 호적(태평소) 산조, 아리랑(판타지아) 합창곡, 국악합주, 춘앵전, 민족의 노래, 나비의 꿈 퍼포먼스, 퓨전아리랑, 봄고을 물빛소리, 민예총국악협회의 무대 등이 펼쳐지게 됩니다.

 

- 30일은요.

= 30일은 조상용 선생의 `성주풀이'를 시작으로 모듬북 합주 `합', 사물놀이와 클래식의 만남 `흥', 판굿, 놀이판, 채상 소고놀이, 버나놀이, 설장구, 진도북놀이, 창작북춤 `월인천강'이 이어집니다.

이날 부대행사로 백령아트센터 앞에서 류기택, 길종갑, 박명옥, 이해일, 윤은복, 김준철 등 다양한 장르 작가들의 창작품 및 디자인 소품으로 함께 어울리는 직거래 아트프리마켓과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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