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체스’에서 아나톨리 역을 맡은 조권, Key, 신우, 켄(빅스)의 추가 화보컷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이 들려줄 넘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다양한 넘버들로 유명한 뮤지컬이죠.

= 그렇습니다. 체스는 오페라부터 록까지 넘나드는 넘버들로 유명한데요. 특히 수록곡인 ‘원 나이트 인 방콕(One Night In Bangkok)’과 ‘아이 노우 힘 소 웰(I Know Him So Well)의 싱글은 영미권은 물론 유럽과 남아공, 이스라엘 등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 주옥같은 넘버들이군요.

= 맞습니다. 체스 콘셉트 앨범에서 ‘원 나이트 인 방콕’을 불렀던 영국의 배우이자 가수 머레이 헤드는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기도 했구요. ‘아이 노우 힘 소 웰’은 극중에서 아나톨리의 부인인 스베틀라나와 아나톨리의 새로운 사랑 플로렌스가 함께 부르는 곡으로 아나톨리에 대한 두 여인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 전설적인 거장 팀 라이스와 슈퍼밴드 아바(ABBA)가 의기투합한 뮤지컬 ‘체스’는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합니다. 한국 초연에는 조권, 키(샤이니), 신우, 켄(빅스), 신성우, 이건명, 안시하, 이정화, 김장섭, 김법래, 박선우, 박선효, 홍경수, 김금나가 캐스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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