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동성 일조시 양군시장 일행 포항시청 방문
한편, 일조시는 중국 산동성 동부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해가 가장 먼저 뜬다고 해서 일조시(日照市)라고 붙여진 도시명에서 알 수 있듯 우리시와 지리적 문화적으로 유사한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번 방문단은 양군(楊軍) 시장외에도 , 부시장 겸 비서장(진강),일조시 투자유치국장(주애동), 외사판공실 주임, 외사판공실 아주부장, 일조시 경제개발구청장 등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방문기간 중 포항시청과 포스코를 방문하였으며, 대보 해맞이광장 등을 둘러보았다. 시청 방문시 박승호 포항시장과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동 인식하고, 미래 발전방안과 다각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신항만 배후단지 입주현황 및 공단조성 계획을 홍보하고 일조시 기업이 포항입주시에 최대한 편의 및 인센티브 제공을 제안하는 등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스포츠 교류, 문화교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폭 넓은 의제가 논의되었으며 이번 일조시 시장 일행의 포항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는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일조시는 인구 280만명, 면적은 5,368㎢에 100km의 해안을 갖고 있어 우리시와 유사하며, 도로, 항공, 철도 등 고르게 발달하였으며 고앙산물, 수산물이 풍부한 도시이다.
이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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