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주연의 영화 ‘김선달’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포스터 살펴봤습니다.

 

- 갓과 부채만 등장한 포스터라구요.

= 그렇습니다. 4일 온라인에 구전설화 속 최고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영화 ‘김선달’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는데요.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연우진, 전석호, 서예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의 티저 포스터에는 갓과 부채만이 담겨있어 눈길을 끕니다.

 

- 유승호의 역할 소개해 주시죠.

= 영화에서 유승호는 조선 팔도를 신출귀몰 누비는 조선 최고의 사기꾼 김인홍을 연기합니다. 즐기면 그만이라는 천하태평 마인드와 자유분방한 리더쉽으로 작전을 이끌며 양반, 상인 할 것 없이 조선 팔도를 속여넘기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전망인데요.

사기단의 막내이자 인홍이 아끼는 동생 견이 역에 아이돌 EXO의 시우민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연우진은 권력가 성대련의 음모로부터 백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임금 효종 역에 캐스팅되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게됩니다. 영화 ‘그림자 살인’의 박대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김선달’은 이달 내 크랭크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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