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7’을 흥행시킨 제임스 완 감독이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영화 ‘아쿠아맨’과 소니픽쳐스의 ‘로보테크’ 감독으로 낙점됐답니다. 소식 알아봤습니다.

 

- '아쿠아맨'을 제임스 완 감독이 맡는다구요.

= 그렇습니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완 감독은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하는 영화 ‘아쿠아맨’의 메가폰을 잡는답니다. 아쿠아맨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연기하며, 각본은 ‘300’으로 유명한 커트 존스타드가 맡아 현재 제인스 완 감독이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2018년 7월 27일 북미 개봉 예정으로 준비중입니다.

 

- '로보테크' 연출도 맡았다죠.

= 네. 1980년대 유명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로보테크’는 일본의 ‘마크로스’ 3편을 재편집하고 영어권에 맞는 대사를 추가한 버전으로, 80년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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