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일년에 수차례 전우회 대원들을 동원시켜 항만을 청소 하는 등 자연환경보호에 앞장을 서고 있으며, 29일은 후동못에서 낚시꾼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대원들과 비지땀을 흘리면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도로주변 벗나무를 해 마다 심어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구룡포를 알리기 위해 숨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주변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자가 후동못 쓰레기 줍기 현장에서 김소이 회장에게 "구룡포 항만 청소만 하면 되는데 외 하필이면 후동못까지 와서 힘들게 청소를 하는냐?" 묻자 김회장은 "후동못과 구룡포항은 3Km정도의 거리다. 만약 비가 와서 못 평균수위 가 범람할 경우 결국 쓰레기는 흘러 구룡포 항구에 유입이 되고, 환경오염이 심각해 질수있기 때문에 미리 수원지에서 쓰레기를 차단 시켜야 된다"는 것이다.
오늘하루 해병대 고참격인 80세 되신분도 참석하여 젊은 후배들과 비지땀을 흘리는 모습이 "그래도 구룡포 장래는 희망이 있는 곳이구나" 하는 기대감이 앞선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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