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이지폴뉴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가장 큰 음악경연대회인 마이클 힐(Michael Hill)국제 바이올린대회 본선이 6월 2일부터 남섬 퀸스타운의 퀸스타운 메모리얼 홀(Queenstown Memorial Hall)에서 열린다.

2001년 처음시작으로 격년제로 시작한 이대회는 올해 4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이$40,000(NZD)이 부여되며 NAXOS라는 클래식음악의 유명브렌드에서 CD를 출반하고, 2008년 뉴질랜드 전국순회음악회마련과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협연의 기회를 갖게된다.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18명의 본선진출자 대부분이 이미 국제콩쿨의 입상경력이 있는 그야말로 실력이 쟁쟁한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4명이 한국인으로 알려졌으며 대기자 1-3등까지도 모두 한국인 여자 violinist들로 알려졌다.

6월2-4일까지 퀸스타운 메모리얼홀에서 있을 본선 1라운드의 특징은 본선 곡중 뉴질랜드 작곡가의 곡을 연주해야 하며 여기에서 6명을 가려 6월6-7일 오클랜드에서 "뉴질랜드 트리오"와 실내악협연 심사를 받게 되며 이중 3명만이 결승에 올라가 6월 9일 Auckland Town Hall에서 오클랜드 필하모니와 협주곡 연주를 하여 심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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