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편 제목이 '인디펜던스 데이-리서전스(Resurgence,재기)'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오늘(23일) 오전 글로벌 생중계가 있었죠.

= 그렇습니다. 23일 오전 인터넷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된 '인디펜던스 데이2' 글로벌 생중계에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후속편 제목이 '인디펜던스 데이-리서전스'로 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 개봉일도 공개되었다구요.

= 네. 20년 반에 돌아오는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편은 2016년 6월 24일 개봉할 예정인데요. 촬영이 진행 중인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이뤄진 이날 글로벌 생중계에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외에 리암 헴스워스, 비비카 폭스, 제시 어셔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리암 헴스워스는 전작보다 스케일이 훨씬 커졌다면서, 무기들도 훨씬 첨단화됐으며 모든 것이 커졌다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중계 후 개그맨 김영철과의 인증샷이 공개되었습니다.

- 맞습니다. 김영철은 6월 23일(이하 한국 시각) 인스타그램에 "'인디펜던스 데이 시퀄' 미국 글로벌 생중계 끝나고. 파티현장. 리암 헴스워스 착하다, 진짜. "안녕 난.. 한국에서.. 코미디언" 설명하는데 옆에 Publicist 분이 "well" 하니깐 알아서 찍어줌. 코미디언 등등 얘기 나눔"이라며 리암 헴스워스와 사진을 찍게 된 얘기를 올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어 "영상은 또 올릴까요? 이제 시리즈 나갑니다. Roland 감독님, 여배우, 조연 등등"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폭스코리아는 날 사랑할 거야! 나의 뻔뻔함은 할리우드도 사랑하게 될 거야! 김영철 & 힘을 내요 슈퍼 파월. 해피 벌스데이" 등의 말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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