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산업기술개발 설명회 및 산학관컨소시엄사업 발표회 가져

【구미=포항뉴스/이지폴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오는 5월 1일 중소기업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의 미래목표를 설정하는 산업자원부 주관 2007년도 산업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및 사업설명회와 중소기업 애로기술해결과 디자인 개발지원을 위한 산학관컨소시엄사업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용근 산업정책본부장, 김성조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관내 4개대학 총학장, 교수 그리고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기술개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2007년도 산업기술개발설명회는 기업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성장동력기술개발,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등 총 27개사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중앙정책의 지원방안에 대한 설명으로 지역산업이 글로벌화 경제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대학-구미시-기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산학관기술개발컨소시엄사업은 금년 9회째로 기업과 지역대학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78개 과제를 연구수행해 왔는데, 이번 행사에서 2006년도 최우수과제로 금오공대 김학성교수의「IEC60065 규격을 만족하는 Sugre Impurse Tester 국산화 개발(카스트엔지니어링(대표 박후원))」를 선정해 과제발표 및 2006년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전시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올해 컨소시엄사업은 처음으로 디자인(제품,포장,기타디자인)분야의 과제를 포함시켜 총29개 신청과제 중 17개 과제(기술분야9/디자인분야8)를 선정해 총사업비 270,000천원(시비200,000천원, 기 업체70,000천원)으로 2007년4월부터 1년간(디자인분야는6개월) 연구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한 제품들은 지난 1년동안 사업비 280,000천원 (시비 200,000천원, 기업체 80,000천원)을 투입해 금오공과대학교외 3개대학과 관내 중소기업 11개업체가 참여하여 기술개발한 것으로 참여한 기업체들로부터 연구개발에 대한 의욕고취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


구미시에서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구미지역의 전략목표와 R&D기능 확충을 위한 기술개발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중소기업의 애로기술해결은 물론 디자인 분야 지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산학관 컨소시엄사업을 보다 더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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