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남인터넷신문/이지폴뉴스】강릉시, 상주시, 증평군, 장흥군, 곡성군, 고령군이 공동주최하고 농림부, 한국농촌공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07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도하는 그린포럼』이 5월 3일 오후 2시 대치동 소재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최근에 국민소득의 증가와 주 5일 근무제 정착 등으로 국민 여가 수요증가에 부응할 수 있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도농교류 및 그린투어리즘 활성화 정책이 대두되고 있다.

반면에 대부분의 농촌은 아직까지 도시민의 다양한 여가수요를 충족시 킬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며, 농촌지역사회 활력화와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정책의지가 요구 되고 있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그린 포럼은 도농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지체 장이 참여해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한는 『Win-Win System』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자체장이 주도한다.

주제발표는 이근식 강릉부시장의 『자연의 생명이 숨쉬는 희망을 그리는 해살이 마을』을 시작으로 유명호 증평군수의 『도농복합도시 건설과 관광농업의 활성화』, 김인규 장흥군수의 『생태체험의 메카 정남진 장흥』, 이정백 상주시장의 『그 명성 그 대로 명실상주(名實尙州)』등 지자체의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에서는 정영일 이사장(지역재단)을 좌장으로 하여 양규성 곡성부군수, 이태근 고령군수, 농촌진흥청 조록환 연구실장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도농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가진다.

포럼을 통해 지방화 시대에 맞추어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을 중시하고 각 지방자치잔체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활성화 사업에 대하여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성공모델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하여 농산어촌 지역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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