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9일 오후 3시 조울병의 날 공개강좌

한림대성심병원은 ‘조울병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9일(월) 오후 3시부터 병원 제2별관 3층 강의실에서 ‘조울병’을 주제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조울병은 ‘양극성 장애’라고 불리는 병으로, 기분이 들뜨고 신나는 상태인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상태인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나 사소한 일에도 감정 변화가 심해 사회적인 활동을 방해함은 물론 심한 경우 자살에 이르도록 하는 질환이다.

조울병에 대한 인식을 높여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조울병이란?’ ‘조울병의 치료와 관리’, ‘재발방지’ 등을 내용으로 신경정신과 전덕인 교수가 강의한다.

강좌 참석자들은 직접 작성한 조울병 검사지로 증상을 측정해 질환 여부를 판단 받을 수 있고, 검사지에서 조울병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은 전문의들이 상담을 통해 향후 정밀평가를 권유하거나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031-380-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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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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