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제천 고속도로가 오는 30일 완전 개통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작년 부분개통에 이어 이번에 완전 개통된다고 하죠?

= 네, 그렇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02년 서평택~안성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하고 있는 평택~제천 고속도로(127.4㎞)의 마지막 구간인 동충주~제천 구간(23.9㎞)을 30일 개통한다"며 "이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에서 제천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쭉 달릴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제천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 남쪽에 가로로 건설됐으며 서평택, 안성, 대소, 충주, 제천 분기점에서 각각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만나는데요. 정부는 작년에 서평택에서 동충주까지 103.5㎞를 먼저 개통했습니다.

국토부는 평택~제천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하면 수도권에서 청풍호 등 충북 북부와 강원 영월·태백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교통량도 분산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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