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부터 7일 까지 우리나라에서 면단위 축제로 가장 역사 깊은 보배 섬, 진도 <의신면 아리랑축제>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22년 동안 이어온 대동제로 지난 2000년 <사단법인 한민족아리랑연합회>와의 공동 행사 ---진도의 신명과 아리랑정신의 만남---<2000´아리랑축제>를 계기로 본격적인 아리랑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주 행사는 논빼미 축구, 아리랑경창대회, 청소년 허수아비 만들기 등으로 되어 있다.
특히, 6일 저녁 돈지리 마을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전야제는 면단위 노래방으로 푸짐한 소리판이 벌어진다.
이 행사에 김재홍 의원은 전국 아리랑관련행사 참관계획의 일환으로 참석하게 된다. 지난 10월 5일 정선아리랑축제 참석에 이은 두 번째 지역행사 참석이다.

김재홍 의원은 현재 사단법인 한민족아리랑 연합회 이사장으로 아리랑의 보존과 세계화를 위한 활동을 벌여나가고 있으며, 지난 국정감사를 통하여 <아리랑>의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지정과 아리랑 연구소 설립 등의 문제를 제기하였고, 내년도 뜻 깊은 해방60주년 6.15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맞이하여 비무장지대에서의 남북 공동의 (가칭) 한민족아리랑축전 개최를 제안한바있다.

진도아리랑은 경기본조, 정선, 밀양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아리랑의 거점지로서 앞으로 지역축제 특화 대상지로 아리랑을 통한 한민족의 통합과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매김을 해 나갈 것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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