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노닐다간 섬'이라는 전북 군산시 선유도의 해수욕장이 3일 개장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도 불리죠.

= 그렇습니다. 망주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일몰과 고운 모래사장 때문에 붙여진 별명인데요. 고군산군도 중 가장 아름다운 섬인 선유도의 선유낙조와 삼도귀범 등 선유팔경도 즐길 수 있으며, 섬과 섬을 연륙교로 연결한 장자교와 선유교 위에서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등산코스와 하이킹코스도 마련돼 있습니다.

 

- 개장일에 '선유 스카이라인' 준공식도 가졌다구요.

= 네. 선유 스카이라인은 타워높이 45m, 하강 체험 길이 700m의 공중 하강 체험시설로, 군산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며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쾌적한 관광편의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전국최고의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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