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주민들 “ 매년 보증금, 임대료 5% 인상, 어떻게 먹고 살지 망막하다”

임대아파트 주민들 “ 매년 보증금, 임대료 5% 인상, 어떻게 먹고 살지 망막하다”
제종길의원 임대아파트 주민 간담회 개최

16․17단지 주민들 “ 매년 보증금, 임대료 5% 인상, 어떻게 먹고 살지 망막하다”
제종길의원 “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 하겠다 ”

제종길의원(우리당,안산단원을)은 현재 주택공사와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임대료, 보증금 5% 인하와 표준약관 계약서 개정, 차등부과 적용 비율 상향조정 등을 요구하고 있는 초지동 16․17단지 임대아파트 주민 100여명과 지난 11월 6일(토) 안산 초지동 16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현실과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16단지 이재호 입주자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임대아파트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하여 주민들과 제종길 의원의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임대아파트 주민들은
첫째 나라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보증금, 임대료 5% 인상은 서민을 더욱 죽이는 일이라고 말하고 5% 인하를 요구하며, 눈물을 글썽였으며, 일정 소득 이상이면 차등 부과되는 임대료, 보증금 때문에 너무나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가구당 소득이 146만원 이상이면 20%의 할증을 물어야 하고, 그것도 나중에는 나가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임대료 ․ 보증금차등부과에 대한 고시를 개정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입주민에 불리한 임대차 계약서의 수정, 정부 부처와 열린우리당과 임대아파트 대표자간의 면담 실시 등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하여 제종길 의원 안산단원을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현재 여러분이 겪고 있는 상황을 잘 알겠다고 말하고, 이러한 상황을 주택공사 사장과 면담을 통해 전달하고. 해결책을 모색 할 것을 약속하며, 법적인 검토를 통해 고쳐야 할 사항을 개정하는데 힘쓰겠으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을 주선할 것을 약속하며 여러분들과 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제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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