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회)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8일 열린 ‘기업애로해소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실패를 겪어도 극복할 수 있는 재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한 번 실패하면 재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사회와 경제의 역동성을 떨어뜨린다고요.

=그렇습니다. 남 지사는 “한 번 실패하면 재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사회와 경제의 역동성을 떨어뜨린다”며 “경기도는 실패를 통해 얻은 갚진 경험이 세계시장으로 통하는 경쟁력이 되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남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김포 골드밸리를 언급하며 창업 글로벌 도전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특히 남 지사는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슈퍼맨펀드 오디션’을 소개하면서 김포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슈퍼맨펀드는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투자조합으로 1호 펀드가 200억 원 규모로 조성돼 있습니다. 펀드 중 일부는 오디션을 통해 선정한 기업에 투자됩니다. 특히 오디션에는 스타트업으로 성공한 기업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선정 기업에게 창업부터 안착할 때까지 전 과정을 멘토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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