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16일 한국형 월드뮤직 아티스트의 등용문인 '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 프런티어'의 1차 예선에 오른 7개팀을 발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올해 소리프론티어에는 모두 33개팀이 지원했다죠.

= 그렇습니다. 그 중 서류심사와 음원심사를 거쳐 고스트윈드, 919-23, 월드뮤직그룹 세움, 타악듀오 벗, 아쟁앙상블 활연, 그룹 딸, 박종성 앙상블T 등 7개팀이 선정됐습니다.
 

- 오는 22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실연 예선을 펼친다구요.

= 네. 이들은 실제 공연과 같은 음향시설 등을 갖춘 무대에서 예선을 치르며, 심사위원 6명은 이 중 본선 진출 3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랍니다.
소리프론티어 6주년을 맞은 올해는 1등팀에게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과 2016 프랑스 바벨메드뮤직 쇼케이스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2등인 소리축제상 수상팀에게는 500만원의 창작지원금, 3등인 프론티어상 수상팀에게는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2015전주세계소리축제는 '소리 빅 파티'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닷새간 전북 전주의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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