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 유진)가 관내 중소 금형업체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신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위하여 선진국형 금형산업 육성을 위한 『금형산업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 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특화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산업인 금형산업의 선진화을 위하여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차년도에 걸쳐 실시되는 사업으로 『1차년도-업체현황 및 애로사항 파악, 2차년도-기술현황파악 및 집중 지원, 3차년도-기술축적을 통한 매출 증대』라는 장기 목표를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1차년도 주요 사업 실적으로는 관내 금형관련 265개 기업체에 대하여 사업을 홍보하고 기술인력 pool을 D/B 하였으며 기술지원 20개 업체, 기술상담 41건, 분석/평가 20건(5개업체), 교육 3회 등 업체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사업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게 되었다.

금년도는 총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중소 금형관련 업체를 대상 으로 기술 맵을 구성하여 하부 구조 탈피와 기술 확보를 통한 자립화 기반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며, 구미전자기술연구소에 위탁 운영한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개발되는 제품 시험․분석 및 기술지원-신제품 신기술 개발에 관한 기술정보 및 자료제공 지원-금형산업 기술네트워킹 및 D/B 구축지원 -금형신기술 교육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이달 23일(수)까지 구미전자기술연구소에서 접수하며(사업비 범위내) 신청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 구미전자기술연구소 홈페이지(www.giet.re.kr)에서 다운 받아 팩스, 우편, 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금형산업이 기술 중심의 자립화 기반강화를 통해 구미산업단지의 주력 산업인 IT 및 전자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지역산업의 생산력 제고 및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과학경제과(450-6231)나 구미전자기술연구소(479-21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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