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로비에 271평 규모의『갤러리 카페 노원』개관

【서울=한강타임즈/이지폴뉴스】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주민들이 멀리 갤러리를 찾아 나서지 않아도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 청사 1층 현관 로비와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894㎡(271평)규모의『갤러리 카페 노원』을 오는 9일 개관,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공청사의 공간 활용을 통해 ‘갤러리 카페 노원’으로 이름 붙여진 미술관은 현관 1층 로비 531㎡(161평), 2층 363㎡(110평)의 면적에 회화, 조각, 조형물, 영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연중 전시하게 된다.

갤러리는 연중무휴 운영되며, 야간에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국내외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공모전, 초대전, 기획전 등을 통해 3개월 단위로 계절별 테마가 있는 작품 전시회를 열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여는 구의 갤러리는 국내 최초의 갤러리 테마 문화 복합 공공청사로 기존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확 바꾼 역발상의 컨셉”이라며“적은 비용으로 근사한 미술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 예술인들에게 문호를 개방, 창작 활동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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