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로비에 271평 규모의『갤러리 카페 노원』개관
공공청사의 공간 활용을 통해 ‘갤러리 카페 노원’으로 이름 붙여진 미술관은 현관 1층 로비 531㎡(161평), 2층 363㎡(110평)의 면적에 회화, 조각, 조형물, 영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연중 전시하게 된다.
갤러리는 연중무휴 운영되며, 야간에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국내외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공모전, 초대전, 기획전 등을 통해 3개월 단위로 계절별 테마가 있는 작품 전시회를 열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여는 구의 갤러리는 국내 최초의 갤러리 테마 문화 복합 공공청사로 기존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확 바꾼 역발상의 컨셉”이라며“적은 비용으로 근사한 미술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 예술인들에게 문호를 개방, 창작 활동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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