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음악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이하 GMF2015)’가 1차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GMF2015 첫번째 라인업이 공개됐죠.

= 그렇습니다.  1차 라인업에는 2년 만에 GMF을 다시 찾는 이승환을 필두로 장기하와 얼굴들, 칵스,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쏜애플, 글렌체크 등 최근 밴드 씬을 대표하는 밴드들과 웰메이드 감성 음악의 양대산맥인 노리플라이, 정준일 등 소위 민트페이퍼 계열 간판 아티스트들이 총망라됐습니다.

 

- 이승환은 GMF2015가 올해 마지막 페스티벌 출연이라구요.

= 맞습니다. 더불어 주최측의 예고대로 GMF에 첫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이 1차 라인업부터 대거 등장하고 있는데요. 버스커버스커의 보컬로 삼고초려 끝에 출연이 확정된 음원 최강자 장범준, 최근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혁오, 싱어송라이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곽진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이자 소울풀한 매력이 일품인 정엽 등이 이름을 올려 더욱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 외에도 수준 높은 음악성과 남다른 개성으로 평단의 호평과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누리고 있는 슈가볼, 빌리어코스티, 정재원, 김사월X김해원, 안녕하신가영, 하비누아주 등의 다양한 신예급 아티스트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해외 아티스트는 누가 참가합니까.

= 1차에서 공개된 해외 뮤지션은 일본 재즈 힙합계의 최정상에 있는 원맨 프로젝트 리:플러스(re:plus)입니다.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일본 음원 차트를 휩쓸고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은 지난 4월 발표한 세 번째 정규앨범에서 한국계 재즈 힙합 아티스트 샘옥(Sam Ock)과 콜라보레이션한 곡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GMF 페스티벌 가이에는 평소 본업인 모델 활동뿐 아니라, ‘그대 모든 짐을 내게’라는 개인 라디오 방송과 음악이 결합된 공개방송을 기획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교류를 펼쳐온 모델 주우재가 선정됐답니다.

 

- 페스티벌 일정도 소개해 주시죠.

= GMF2015는 오는 10월 17~18일 이틀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2차 라인업은 8월 13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식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 공식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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