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목까지 범위 확대, 깨끗한 용산 조성에 본격 나서

[서울=한강타임즈/이지폴뉴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에서는 2007년 4월 1일부터 도시의 미관 및 거리환경,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대대적인 기초질서 지키기 일환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용산구는 서울의 어느 자치구보다도 가장 모범적으로 『맑고 깨끗한 환경일류도시 아름다운 용산』을 지향하는 활동들을 펼쳐왔으며,, 지난달 3월 28일에 이어 4월 25일에도 환경, 시민단체 회원들과 용산역 광장에서 대대적인 담배꽁초 안버리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용산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범시민적인 동참 등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단속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불만도 있었으나, 용산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담배꽁초 등으로 지저분했던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으며 교통의 요충지이며 역사 ․ 문화의 중심지로서 발전하고 있는 용산의 변화하는 모습을 느낄수 있다며 용산구의 담배꽁초등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집중단속지역인 전자상가, 남영역, 용산역 인근의 건물주나 상인들도 담배꽁초등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 이후 눈에 띄게 달라진 거리를 보며, 건물이나 상가 주변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하였다.

4월 한달동안 용산구에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2654건, 일반 쓰레기무단투기 97건을 적발하여 140,080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더 나아가, 용산구에서는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서 담배꽁초 투기단속의 실효성을 보다 높여 선진국 수준의 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신고포상금제도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용산구에서는 5월 1일부터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 대상지역을 5월 1일부터 집중단속지역 뿐만 아니라 뒷골목 이면도로까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무단투기 단속지역을 확대하였다. 뿐만 아니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 이상 거리에서 담배꽁초를 찾아보기 어려운 깨끗한 거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용산구 환경관리과(☎710-3375~9)로 문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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