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회장 이재현)이 개최한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KCON 2015 USA’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 Feelz in LA’ 콘서트와 ‘엠카운트다운 Feelz in NY’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답니다. 공연 알아봤습니다.

 

-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횡단하며 아메리카 케이팝 팬들을 열광시켰다죠.

= 그렇습니다. 먼저 ‘엠카운트다운 Feelz in LA’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됐습니다.

스테이플스 센터는 LA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그래미 어워드’ 등 역사 깊은 시상식은 물론 마돈나,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일에는 슈퍼주니어, 씨스타, GOT7, 로이킴, 몬스타X가, 2일에는 신화, 블락비, AOA, 레드벨벳, Zion.T&Crush 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했다고 합니다.

특히 신화는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와 완벽한 무대매너로 무장하고 다섯 곡을 선보이며 ‘엠카운트다운 Feelz in LA’의 마지막 공연을 장식했습니다.

- 뉴욕 공연은요.

= 8일 뉴욕의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진행된 ‘엠카운트다운 Feelz in NY’에는 소녀시대, 틴탑, AOA, VIXX까지 총 4팀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미국 동부에 거주하는 K-POP팬들은 동부로 확장을 시도한 KCON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으며, LA 공연에 이어 뉴욕 공연까지 찾으며 동서부 횡단을 함께 한 열성 팬들도 더러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 외신들의 취재열기도 뜨거웠겠습니다.

= 맞습니다. LA 타임스, 뉴욕 타임스, NBC, CBS, CCTV 등 주요 매체를 포함, 총 150여개 매체의 외신 기자가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인 이번 'KCON 2015 USA'에는 총 7만5천여명의 케이팝 팬들이 몰려 한류 전반에 대한 호응과 인기를 실감케 했답니다.

LA 최대규모 공연장에서 펼쳐진 '엠카운트다운 Feelz in LA' 공연은 오는 8월 13일 오후 6시 / 뉴욕에서 펼쳐진 '엠카운트다운 Feelz in NY'은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 Mnet에서 특별 편성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