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의 ´총리공물´..´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무시하는 처사´

열린우리당 서혜석 대변인 9일 ´아베총리 공물 봉납은 실질적 참배´라는 논평에서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춘계 대제기간에 화분을 공물로 바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는 1985년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이후 22년만의 ´총리공물´이다.

서 대변인은 "아베총리가 직접 신사참배를 하지는 않았지만 실질적인 의미의 참배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위안부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국제적 공분을 무시하는 그릇된 처사이자, 그동안의 사죄와 반성의 태도가 눈가림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 대변인은 "반성이 없는 국가는 미래도 없음을 아베총리는 분명히 깨닫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지폴뉴스 한경숙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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