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팝스타 리한나와의 임신설을 제기한 프랑스 잡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어떤 내용의 명예훼손입니까.

= 앞서 프랑스 잡지 '웁스'는 리한나가 디카프리오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디카프리오는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보도를 개재했는데요. 이에 디카프리오가 '웁스'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청구했고 이번에 승소한 것입니다.

- 웁스는 디카프리오가 리한나와의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죠.

= 그렇습니다. 하지만 재판부 측은 임신의 진위와 상관없이 명예훼손과 개인 정보 보호를 기반으로 판결을 내렸으며, 리한나의 임신 증거 역시 정확하지 않다고 판단했답니다.

 

- 최근 디카프리오는 모델과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 맞습니다. 최근 24세 배우 켈리 로르바흐와의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한 디카프리오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새 영화 ‘더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에 살인마 역할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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