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근 접전 금 추가, 이예지 여자부 첫 금

체육관 품새 출신 이기영 종주국 체면 살린 골드

김상근 접전 금 추가, 이예지 여자부 첫 금

▲ 이기영 금메달 세레모니

[뉴스캔-우용희기자] '전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대회 경험과 우정을 나누는, 제 2회 WTF 세계유소년(가뎃)태권도선수권대회가 8월 23일~2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대한민국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었다.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는 총 60개국에서 244명의 남자 선수, 225명의 여자선수 등 총 473명의 만 12 ~ 14세 유소년 선수들과 239명의 임원 그리고 60명의 국제심판이 참가했다.

26일 대회최종일에 대한민국선수단에 기쁜 낭보가 전해졌다.

▲ 이기영 금메달 세레모니

'남자 -49Kg급에 출전한 한성중 이기영(2년 학교장:고재형)선수가 결승전에서 베트남의 팡 당 랑선수를 후련한 22-5 RSC 승하고 종주국의 체면을 살리는 귀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경기에선 16강전, 영도의 소니 카리시를 31-4 RSC승, 8강전에서 이란의 자마케샨 아스칸선수를 33-5 RSC승, 준결승전에선 우크라이의 쿨리다 알터선수를 22-9 RSC승 하고 결승전에 올라 베트남의 팡 당 랑선수를 후련한 22-5 RSC 승하고 세계대회에서 보기 드문 전 경기 RSC로 2015년 세계카뎃대회 챔피언의 열광을 차지했다.

'한편 이기영선수는 일반체육관에서 품새를 수련한 평범한 관원 출신으로 서대문구청장기 품새대회에 선수로 참가한 이기영의 좋은 신체조건을 알아본 명 조련사 이경호감독과 이한철코치의 예리한 눈에 발탁이 되어 한성중학교에 입학하면서 겨루기 훌련을 받았고 1년 여 만인 금년 종별선수권대회에서 2위 입상했고, 중고연맹대회에서 3위 입상을 하는 등 급성장을 거듭한 끝에 제 2회 WTF 세계유소년(가뎃)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유소년 국가대표로 발탁이 되어 발군의 실력으로 종국주의 위상과 종합우승을 견인하는 장한 쾌거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한철코치와 이경호감독에게 이기영의 금메달 비결에 대해 질문하자? “품새가 바탕이 된 뛰어난 유연성과 연속 발차기가 가능한 강인 체력에 즐기며 운동하는 대단한 연습 벌레로 훈련에 잘 따라주어 오늘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라고 제자에게 공을 돌리며 두지도자는 겸손하게 말했다.

'또 이기영선수의 오늘에 있게 한 부모님은 이동섭씨와 장은영씨의 1남1여 중 2째로, 서대문소제 신화체육관의 김성중 관장으로 부터 초교 2학년 때부터 태권도 수련을 받아 오늘에 영광이 있게 했다.

▲ 김창군 골든세레모니

'한편 같은 한성중학교 김창근선수가 남자부 -57Kg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모라디 엘판선수를 맞아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박빙의 접전 끝에 종료 5초여를 남기고 회심의 몸통점수로 극적인 9:8 점 차수 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전일 25일 여자부 -44Kg급에서 이예지(풍각중 학교장:김기철)선수가 스페인의 티라도 게르먼 라쿠엘선수를 제압하고 여자부 유일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기영 금메달 세레모니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