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노조 "조선업 불황, 파업 참여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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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노조 "조선업 불황, 파업 참여 안한다"
  • 김재협 기자
  • 승인 2015.08.30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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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 노조가 내달 공동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진중공업 노조가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한진중공업 노조가 파업에 불참한다죠?

=. 그렇습니다. 한진중공업 노동조합 김외욱 위원장은 29일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파업은 불가능하다는 임원진의 최근 결정에 따라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조선업종의 불황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다"면서 "조선사 공동파업은 우리와 정책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한진중공업 노조는 이 회사 근로자 740여명 가운데 570여명이 가입해 있다죠?

=. 다만 조합원 170여명이 가입한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도 공동 파업에는 동조하지만 쟁의행위를 할 여건이 못돼 실제 파업에는 참여하지는 못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 대우해양조선,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 노조가 핵심인 조선업종 노조연대는 9월 9일 공동 파업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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